미국과 러시아가 양국간 핵 협력에 관한 중요한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양대 핵 보유국인 미국과 러시아의 민간 상호 핵 협력 확대가 예상됩니다.

윌리엄 번스 미국대사와 러시아의 고위 핵 관계자들은 6일 모스크바에서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협정으로 러시아가 폐 연료 보관 사업 등 잠재적인 미국 핵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신에 러시아는 미국 기업에게 자국 광물 산업 관련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이번 협정은 양국 의회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미국과 러시아간 핵 협력은 이란 핵에 대한 입장 차이로 최근 몇 년간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하지만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006년 핵 협정 진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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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and Russian officials have signed a key pact on civilian nuclear cooperation that allows firms from the world's two biggest atomic powers to expand bilateral nuclear trade.

U.S. Ambassador William Burns and Russia's top nuclear official (Sergei Kiriyenko) signed the deal today (Tuesday) in Moscow, on President Vladimir Putin's last full day in office.

Analysts say the deal grants Russia potential access to U.S. nuclear markets, particularly those related to the storage of spent nuclear fuel. In return, U.S. industries would have access to Russia's vast mineral deposits and other resources. Both the U.S. Congress and the Russian parliament must approve the deal.

U.S. - Russian nuclear cooperation has been blunted in recent years by differences over how to handle Iran's suspected clandestine push for nuclear weapons. However, President Bush and Mr. Putin in 2006 pledged their respective governments would move forward on the de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