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아동 기금(UNICEF)는 부룬디에서 반군들에 억류되어 있던  2백여명의 소년병들이 7개월여간의 협상끝에 해산됐다고 말했습니다. 유니세프는 소녀 1명을 포함해 이들 소년들이 반군단체인 민족해방전선(FNL)과 결별한 한 독립적인 반군단체에 억류돼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FNL은 여전히 브룬디 정부와 내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엔아동기금은  15세에서 20세사이의 소년병  223명이 부룬디 수도 부줌부라 북서쪽의  란다와 부루마타 캠프에 억류돼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소와즈 굴르로스 유니세프 대표는 부룬디 현지에서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소년들의 상당수가 FNL에 의해 징집됐을 당시 적게는 10살 정도였다고 말했습니다.

굴루로스 대표는 전 소년병들이 있던 캠프의 환경이 매우 열악했다고 밝히고 이는  유니세프가 이들 소년들의 석방이 시급하다고 생각한 이유였다고 말했습니다.

굴루로스대표는 유니세프는 부룬디 군과 FNL이 여전히 싸우고 있는 이 곳의 캠프에 소년들이 있다는 점을 우려했고,  이들 소년병들의 안전에 대해 매우 염려했었다고 말했습니다. 굴루로스대표는  특별히  부룬디 정부와 위원회에  반군들이 이들 소년들의 석방에 동의하게끔  잘 조율해줄 것을 요청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룬디 정부는 2004년  소년 병들의 해산과 사회 복귀를 감독하기 위해 위원회를  설치했습니다. 이후  94퍼센트의 성공률을 보이며  3천여명이 넘는 전 소년병들이 그들이 속한 사회로 복귀했습니다.

굴루로스 대표는 이 소년병들의 석방노력은 매우 길고도 힘들었지만 궁국적으로 성공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굴루로스대표는 이들의 석방소식을 듣고 자신들이 얼마나 기뻐했는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는 마치 그 아이들을 어린시절로 돌려놓은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굴루로스대표는  그 아이들을  열악한 환경의 캠프로부터  벗어나게 해 정상적인 삶을 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굴루로스대표는 이 아이들이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기까지  매우 힘들 것이라는 점도  솔직히 인정했습니다.

굴루로스대표는  이들 십대 청소년들은  말라리아나 피부병등을 비롯한 여러가지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굴루로스 대변인은  많은 소년들이 끔찍한 경험에 따른 심각한 정신적 외상을 겪고 있으며, 심리적 사회적  치료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굴루로스 대변인은 소년들은  가족들과의 상봉을 위해   부줌부라 동부지역의 기테가 마을로 후송됐다고 말했습니다.

굴루로스 대변인은 이들이 사회에 복귀하기까지는 약 18개월정도 걸릴 것이라면서 비록 이 과정이 길지만 전반적으로 성공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니세프는 아직도 부룬디에는  1천여명의 소년병들이 있으며 반군 무장 파벌들에 의한 강제 징집도 계속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The United Nations Children's Fund, UNICEF, says more than 200 child soldiers held by rebels have been demobilized following seven months of negotiations.  UNICEF says the children, including one girl, were being held by a dissident group that broke with the rebel National Liberation Front.  The FNL is still fighting a civil war with the Burundian government.  Lisa Schlein reports from Geneva.

The United Nations Children's Fund says 232 children between the ages of 15 and 20 had been held at the Randa and Burumata camps north of the Burundian capital, Bujumbura. 

In a telephone interview from Bujumbura, UNICEF representative, Francoise Grullos, told VOA many of the children were as young as 10 when they were recruited by the FNL. 

She says the camps in which the former child soldiers were staying were in very poor condition and UNICEF considered it a matter of urgency to get the children released. 

"We had some concerns that these children in these two camps were in areas where the army and the FNL were still fighting and we feared about the security of these child soldiers in the camps," she said.  "So, it was an additional element.  And, I have to say that the government and the Commission, in particular, have been very instrumental in making sure that the dissidents agreed to release the children." 

The government established a Commission in 2004 to oversee the demobilization and reintegration of child soldiers into civil society.  Since then, Grullos says, more than 3,000 former child soldiers have been returned to their communities with a 94 percent success rate of reintegrating into society.

She says negotiating the release of these children has been a very long, difficult, but, ultimately successful process.

"You can imagine the happiness in the office here.  We were very, very happy," she added.  "It is like bringing children back to their childhood.  It is releasing them from a camp where conditions are very bad and getting them back to a normal life."

But, Grullos freely admits it is very difficult to get the children back to a normal life.  She says the teenagers are suffering from a variety of illnesses, including malaria and skin diseases.  She says many are severely traumatized by their brutalizing experiences and will require psychosocial counseling.

Grullos says the children have been taken to the town of Gitega, east of Bujumbura, where the process to reunite them with their families would begin.  She says it takes about 18 months to reintegrate them into their communities.   Although the process is long, she says it has been generally successful. 

UNICEF says there are still an estimated 1,000 child soldiers in Burundi and more continue to be recruited by rival armed fa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