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오가며 생긴 작은 오솔길. 기계가 지나며 반듯하게 닦아 놓은 신작로의 편리함과는 비교할 수는 없지만 울퉁 불퉁 구불구불 오솔길을 걸을 때는 언제나 가는 길의 주위를 돌아보게 되는 여유가 생깁니다. 시골마을 논둑길도, 졸졸 흐르는 작은 개울가 옆길도, 산이 보이거나 산 속의 작은 길도 그런 오솔길이 될 수가 있지요.

<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지난 1일부터 지리산을 둘러 둘러 갈 수 있는 ‘둘레길’이 열렸다고 해서, 300km 지리산 둘레길을 조성하고 있는 사단법인 ‘숲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