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타리크 아지즈 전 총리가 1992년에 수 십명의 기업인들을 처형한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재판은 아지즈 전 총리를 법정에 출두시키는데 따르는 어려움 때문에 몇 시간 동안 지연된 후 29일 바그다드에서 시작됐습니다.

나중에 담당 판사는 다음 달 20일까지 휴정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아지즈 전 총리는 5년 동안 수감돼 있었으며,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지즈 전 총리는 1992년에 식량 가격 조작 혐의로 재판을 받고 처형된 42명의 기업인들에 대한 처형 명령에 서명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아지즈 전 총리는 유죄가 인정되면 사형 선고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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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er Iraqi deputy prime minister Tariq Aziz has gone on trial for alleged involvement in the execution of dozens of businessmen in 1992.

The trial opened today (Tuesday) in Baghdad after being delayed for several hours because of difficulty getting Aziz to court.

The judge later adjourned the trial until May 20th.

Aziz has been held for five years and is said to be in poor health. He is on trial for signing the execution orders for 42 businessmen tried and executed in 1992 on charges of manipulating food prices.

If convicted, Aziz faces the death penalty.

Aziz became internationally known as Saddam Hussein's defender and as a fierce critic of the United States after Iraq's invasion of Kuwait that preceded the 1991 Gulf W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