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아시아지역에서 주식인 쌀값이 지난 한해동안 3배나 폭등하는 가운데 세계은행은 이같은 쌀값 폭등이 수백만명을 더욱 빈곤의  늪으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정부,  농무부는 쌀 재고가 부족하지 않으며, 오히려 쌀 수출 금지가 쌀값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농무부의 미곡 전문가인 나단 차일즈 씨는 지난 2년 사이에 연료와 비료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최근 4개월동안 쌀값이 가파르게 급등한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차일즈 씨는 최근의 쌀값 급등의 주요원인은 세계 식량 시장의 공급을 견조하게 만든 일부 주요 쌀 수추굴국들의 수출 제한에 기인하는 것으로, 전반적으로 2007년과 2008년에 세계의 쌀 작황이 최대의 풍작을 이루었지만, 공급량은 1년 전에 비해 약간 늘어나는데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태국과 베트남, 인도, 중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국내 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쌀 수출을 제한했습니다. 이같은 전략은 쌀 수입국들에게 세계의 쌀 공급량이 부족하다는 정당하지 않은 불안감을 조성했다고 차일즈 씨는 말했습니다. 차일즈 씨는 세계 시장에 대한 쌀 공급량은 부족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차일즈 씨는 수출 제한 외에도 비료값과 운송비 상승, 그리고 미 달러화 약세도 쌀값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차일즈 씨는, 국제시장에서 대부분의 쌀은 달러화로 거래되는데,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외환을 달러화로 바꿀 경우 이것이 달러화의 가치를 올리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최근 나타나고 있는 세계 쌀값 폭등 원인의 일부는 달러화로 거래되는데에 기인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년동안 달러화가치는 세계 주요 통화들에 비해 20%까지 하락했습니다.

차일즈 씨등 주요 쌀 전문가들은 최근의 국제 쌀값 상승세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쌀값이 2년 전 수준으로 다시 내릴 것으로는 예상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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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s for rice, a food staple in much of Asia, have tripled over the past year and the World Bank warns that higher rice prices could push millions deeper into poverty. But a leading rice authority says there is no shortage of rice and that export bans have aggravated a spike in prices. VOA's Barry Wood reports.

Nathan Childs is a rice specialist at the US Department of Agriculture. He says that, while higher fuel and fertilizer costs caused a steady rise in prices over the past two years, there is another explanation for the rapid run in prices over the past four months.

"The primary reasons for the recent price spike in rice are due to export bans on restrictions by several major exporters globally that have tightened supplies in the global market. Overall though, the 2007-2008 rice crop is the largest on record and supplies are up a little bit from a year earlier," he said.

The major rice exporters -- Thailand, Vietnam, India and China -- have restricted exports to sell more product domestically to drive down local prices. That strategy, says Childs, has triggered unjustified fears in importing nations that rice is in short supply. Childs says there is no shortage of rice on the world market.

In addition to the export restrictions, Childs says, higher fertilizer and shipping costs and the weak US dollar have also contributed to the price rise.

"Because most rice in global markets is traded in dollars. So when the dollar declines, as a foreign currency is converted to dollars, it raises its dollar value. So some of the increase in global rice prices is due to the fact it was traded in dollars," he said.

The dollar has declined by up to 20 percent against major currencies in the past two years.

Childs and other rice analysts say they do not expect prices to remain at their current high levels. However, they do not expect the prices to come down to the levels of two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