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수단의 다르푸르 지역 분쟁이 악화되고 있다고 유엔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유엔 관리들은 2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출석해 다르푸르 지역의 폭력 사태가 끝나고 평화정착을 위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자세한 소식입니다.  

유엔과 아프리카 연합의 로돌페 아다다 다르푸르 공동 특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출석해, 유엔과 아프리카 연합의 공동 평화유지군이  지난 해말 수단에서 약 9천명의 아프리카 연합군병력을 인계 받은 뒤 병력 수가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아다다 특사는 유엔과 아프리카 연합의   공동 평화유지군의 병력 수가 당초 정해진 수준의40%도 안 된다며, 오는 2009년 이전까지 병력 수를 완전히 채우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르푸르 평화유지군의 병력규모는 2만 6천 명으로 규정돼 있습니다.

아다다 특사는 또 다르푸르 평화유지군이 헬리콥터를 비롯한 주요 장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아다다 특사는 유엔과 아프리카 연합의 공동 평화유지군이 다르푸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포괄적인 정치적  해결 방안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나 , 수단 정부와 반군 양측 모두 평화과정을 진전시킬 의지가 없어 분쟁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르푸르 사태는 이밖에도 인도주의적 문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유엔의 존 홈스 인도주의 업무담당 사무차장은  1년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보고할 당시와 비교해 다르푸르 사태는 개선된 바가 없다며 비관적인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미 심각해질대로 심각해진 상황에서 성폭력과 영양부족, 인권 유린, 인도주의적 구호 수송단에 대한 공격 등이  그치지않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홈스 사무차장은 지난 2년 동안 다르푸르에서 폭력과, 질병, 영양부족으로 무려 10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지난 2006년에 작성된 보고서에 따르면, 20만 명이 다르푸르 사태로 숨졌으며, 그 뒤로도 사망자 수가 크게 늘었다는 것입니다.

홈스 사무차장은 그러나 자신이 내놓은 사망자 수는 유엔의 공식 통계가 아닌 추정치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정확한 통계는 아니지만 다른 보고서들과 이전 통계치들을 종합해 볼 때 합리적인 추정치라는 설명입니다.

압달마무드 압달할림 유엔 주재 수단 대사는 그러나

홈스 사무차장의 발언은 사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수단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사망자 수는1만 명을 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압달할림 대사는 또 다르푸르 지역에 전염병이나 굶주림 문제가 있지 않으며, 이 문제로 인한 사망자 수는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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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officials warn that the conflict in Sudan's Darfur region is getting worse. They told the Security Council Tuesday there must be an end to violence and real steps must be taken toward a political settlement or the situation could deteriorate even further. From United Nations headquarters in New York, VOA's Margaret Besheer has more.

Rodolphe Adada, the Joint African Union-United Nations Special Representative for Darfur, told the council that the number of troops in the joint AU-UN peacekeeping force has not increased significantly since it took over from the approximately nine-thousand African Union troops in Sudan at the end of last year. He is heard here through a translator:

"The force is at less than 40 percent of its mandated level of 19-thousand five-hundred 55, and it is very unlikely to achieve full-operating-capability before 2009."

The force has been mandated to have 26-thousand peacekeepers.

Adada said the joint force, known as UNAMID, still lacks essential equipment -- particularly helicopters.

He added that, while security remains UNAMID's main concern, it continues to push for a comprehensive political solution to the conflict, but that a lack of will on both the part of the Sudanese government and the rebels to advance the peace process makes the prospects for such a settlement slim.

There are also formidable challenges on the humanitarian front.

John Holmes, the U.N.'s top humanitarian official, painted a grim picture of the situation, saying it is as bad today if not worse than when he first briefed the council a year ago. He said sexual violence, growing malnutrition, human rights abuses and attacks on humanitarian convoys are all adding to an already serious situation.

Holmes said that as many as 100-thousand more people may have died in Darfur over the last two years as a result of violence, disease and malnutrition.

"A study in 2006 suggested that 200-thousand had lost their lives from the combined effects of the conflict. That figure must be much higher now, perhaps half as much again."

He explained later his figures were only an estimate and not an official U.N. figure.

"I'm not saying I am sure. I said it is a reasonable hypothesis, a reasonable extrapolation from the previous figures from studies done elsewhere."

But Sudan's U.N. Ambassador Abdalmahmood Abdalhaleem Mohamad dismissed the higher estimate, calling Holmes's statements "unhelpful" and saying Khartoum's figures do not exceed more than 10-thousand dead from violence. He denied that there are any epidemics or problems of starvation in Darfur, saying the numbers of deaths from such causes would only be very minim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