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실비오 베르루스코니 차기 총리는 이탈리아 투자자들이 재정난에  빠진  이탈리아 국적기 '알리탈리아'의 회생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23일 밝혔습니다.

베르루스코니 총리는 이탈리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은행과 항공회사를 포함해 익명의 투자자들이 한 달 내에 알리탈리아 인수를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르루스코니 총리는 일자리 삭감이 필요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에어프랑스-KLM 이 알리탈리아를 2억2천만 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철회한 뒤 22일 알리탈리아에 대한 4억8천만 달러의 긴급 대출안을 승인했습니다.

알리탈리아는 높은 유류비와 노사 문제로 하루에 1백60만 달러의 적자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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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oming Italian Prime Minister Silvio Berlusconi says a group of Italian investors will soon be ready to rescue the struggling national airline, Alitalia.

He made the comments today (Wednesday) on Italian radio and said the unnamed investors -- including banks and aviation companies -- would make an offer to buy Alitalia in about four weeks. He also warned job cuts would be necessary.

The Italian government approved a 480-million dollar emergency loan for Alitalia Tuesday, after Air France-KLM withdrew a 220-million dollar offer for the airline.

Alitalia has been losing one-point-six million dollars a day because of high fuel prices and labor proble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