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문제를 담당하는 미국 정부 당국자는 21일 중국에 대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와 의미있는 대화를 가질 것을 촉구했습니다.

폴라 도브리안스키 미국 정부 티베트 담당관은  달라이 라마를 가리켜  티베트인들의 폭력 사태와 중국 정부 산하에서 자치를 받아들이도록 설득할 수 있는 영향력과 신뢰도를 지닌 유일한 인물이라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도브리안스키 특사는  미국에서의 달라이 라마와의  회동을 앞두고   미국의 유력 신문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한 논평에서 중국 정부는 억압적인 조치를 중단하고 티벳인들이 종교적 자유를 누리고 문화적 정체성을 보존하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티벳에서는 이 날 공산당이 최근 반중국 시위와 관련해 이른바 '애국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달라이 라마를 탄핵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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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op U.S. official on Tibetan affairs has urged China to hold a meaningful dialogue with Tibet's exiled spiritual leader, the Dalai Lama.

Paula Dobriansky (the U.S. special coordinator for Tibetan issues and undersecretary of state for democracy and global affairs) said the Dalai Lama is the only person with the influence and credibility to persuade Tibetans to refrain from violence and accept a genuine autonomy within China.

Dobriansky issued her appeal in an editorial in "The Washington Post" (Monday), ahead of her meeting with the Dalai Lama in Ann Arbor, Michigan. She also said the Chinese government should cease its repressive measures and allow Tibetans to practice their religion and preserve their cultural identity.

In Tibet Monday, the Communist Party launched what it calls a "patriotic education" drive following recent anti-China protests in the region.

The campaign will include television programs and organized denunciation sessions of the Dalai L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