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야당은 지난 달의 논란 많은 대통령 선거에 뒤이어 점증하는 정치 위기를 끝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국제사회에 촉구했습니다.

야당인 민주변화운동의 대변인은 20일, 지난 달 29일 선거 이후 3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살고 있던 집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10명이 사망했고, 수 백명이 병원에 입원했으며 다른 수 백명이 체포됐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달 29일 실시된 선거와 관련해 23개 선거구에서 재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야당이 심각한 결함이 있고 불법이라고 지적하는 이같은 재개표는  야당이 승리한 총선거 결과를 뒤집기에 충분한 잠재적을 갖고 있습니다.

짐바브웨 선거위원회는 아직 대통령 선거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야당은 모간 창기라이 후보가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에 승리를 거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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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mbabwe's opposition is calling on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o help end the country's mounting political crisis, following last month's disputed presidential election.

A spokesman for the opposition Movement for Democratic Change (Tendai Biti) says violence since the March 29th election has forced more than three-thousand people from their homes. He said 10 people have been killed, hundreds hospitalized, and several hundred others arrested.

Ballots from the March 29th vote are being recounted in 23 constituencies. The recount -- which the opposition says is deeply flawed and "illegal"-- could potentially overturn the results of the parliamentary elections which the opposition won.

The electoral commission has still not released results of the presidential vote, in which the opposition says Mr. Tsvangirai defeated Mr. Muga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