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한 법원은 콜롬비아의 마약왕 후안 라미레스-아바디아에게 30년형을 선고했습니다. ‘롤리팝’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라미레스-아바디아는 돈세탁과 공모, 부패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연례적인 국제마약통제전략 보고서에서 라미레스-아바디아를 미국으로부터 유럽에 걸쳐 수십억달러 규모의 마약 밀거래와 돈세탁 조직망을 가진 콜롬비아의 악명높은 마약 밀거래 조직망의 지도자라고 표현했습니다. 미국은 라미레스-아바디아의 체포를 가능하게 한  브라질의 협력을 치하했습니다.

브라질은 미국과 함께 국경을 접하고 있는 이웃나라들과도 마약 근절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브라질이 불법 마약의 주요 경유국이 되고 있지만, 브라질 정부는 마약 단속과 다량의 불법 마약과 무기의 압수를 통해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브라질에 있어서 코카인과 헤로인 등 마약과의 싸움은 중대한 과제가 되고 있는데, 이것은 비단 세계 무역에 미치는 영향 때문만은 아닙니다. 미 국무부 보고서는 브라질이 이런 마약의 꽤 많은 국내 수요를 갖고 있으며, 이같은 마약 수요의 증가는 상파울로와 리오데자네이로 등 브라질의 2대 도시에서 범죄 증가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브라질이 마약 단속에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공직자들의 부패가 문제가 되고 있으며, 브라질이 우선적으로 법을 집행해야 할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 보고서는 지난해 9월, 브라질 연방경찰이 리오데자네이로에서 벌어진 한 총격전에서 마약 밀거래업자들로부터 뇌물을 상납받은 혐의를 받은 52명의 헌병들을 체포한 바 있습니다.

브라질에 대한 미국의 마약퇴치정책의 핵심은 국제마약 밀거래조직을 확인해 해체시키고 이들 조직이 범죄활동으로 벌어들이는 검은돈을 세탁할 수 있는 여지를 줄이는 것입니다. 미국 국무부는 브라질이 적극적인 협력을 계속한다면 2008년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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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razilian court has sentenced Colombian drug lord Juan Carlos Ramirez-Abadia to thirty years in prison. Ramirez-Abadia - who goes by the nickname Lollypop - was convicted on money-laundering, conspiracy, and corruption charges.

The U.S. State Department, in its annual International Narcotics Control Strategy Report, describes Ramirez-Abadia as a notorious Colombian drug cartel leader whose multi-billion dollar drug and money laundering ring stretches from the United States to Europe. The U.S. has praised Brazil for the cooperation that led to Ramirez-Abadia's capture.

Brazil has stepped up anti-drug cooperation with the United States, and also with the neighbors along its long borders. Brazil does continue to be a major transit country for illicit drugs, according to the State Department, but the government of Brazil made advances in its drug enforcement and prevention programs, including numerous seizures of illicit narcotics and weapons.

Fighting the trade in cocaine and heroin is important for Brazil, and not only because of the impact that trade has around the world. Brazil has a sizeable domestic demand for these and other drugs, the State Department report says, and that demand feeds the increasingly critical urban crime wave in Brazil's two largest cities, Sao Paulo and Rio de Janeiro.

Though Brazil is making progress enforcing drug-control laws, official corruption is a problem and is a high priority for Brazilian law enforcement. The State Department report notes that in September, the Brazilian Federal Police arrested 52 Military Police officers from a single battalion in Rio de Janeiro, charging them with being on the payroll of drug traffickers.

The focus of U.S. anti-drug policy with Brazil is on identifying and dismantling international narcotics trafficking organizations, and reducing the ease by which those groups can launder the money generated by their criminal activities. The U.S. State Department predicts positive results in 2008 if Brazil continues its active coop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