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국 대통령이 전세계 식량부족 국가들을 위한 긴급 식량 지원 예산을 2억 달러 증액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백악관은 14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예산 증액 조치는 세계적인 식량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식량부족과 사회불안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의 데이나 페리노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이 세계 식량부족 사태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 기관들에게 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방법을 찾을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4일 세계적인 식량 위기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어 비상사태 수준에 이르렀다며 즉각 장기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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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 Bush has ordered a 200-million dollar increase in U.S. emergency food aid for needy countries worldwide.

The White House issued a statement Monday saying the additional aid will address the impact of rising food prices. Rising commodity prices have been blamed for food shortages and social unrest.

U.N. Secretary-General Ban Ki-moon said Monday that the rapidly escalating crisis of food availability around the world has reached emergency proportions. He urged both immediate and long-term measures to tackle the global food crisis.

Earlier, White House spokeswoman Dana Perino said President Bush is "very concerned" and that he has ordered U.S. government agencies see what more can be done to he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