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중국 베이징 올림픽 성화가  14일 중동국가, 오만에   도착했습니다.

오만은 중동국가들 가운데 베이징 올림픽 성화가 봉송되는 유일한 국가입니다.  오만의 스포츠 장관과 중국측 외교 사절은 14일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서 아프리카 탄지니아를 경유해 도착한 올림픽 성화를 조촐한 행사 속에 맞았습니다.

지난 주 올림픽 성화봉송은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대규모 반중국 시위로 인해 혼란 속에 진행됐으나,  그 뒤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탄자니아에서는 별다른 사고 없이 성화봉송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오만에서는 수십명의 오만 선수들이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 수도 무스카트 시내 20킬로미터 구간을 달립니다. 올림픽 성화는 오는 16일 다음 경유지인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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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lympic torch arrived in Oman today (Monday) where it is expected to have a protest-free visit - the torch's sole Middle East stop on its way to Beijing.

At a low-key ceremony in the capital, Muscat, the sports minister (Ali bin Massoud bin Ali al-Sunaidi) and representatives of the Chinese diplomatic mission greeted the torch upon its arrival from Tanzania.

Last week, the torch relay drew large and chaotic protests in London, Paris and San Francisco. Recent stops in Buenos Aires and Tanzania passed without major incident.

Dozens of Omani athletes will carry the torch on a 20-kilometer route (today) through Muscat and along its scenic waterfront.

The torch's next stop (April 16th) will be the Pakistani capital of Islamabad.

Several legs of the international torch relay have had to be rerouted and shortened to ensure secur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