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원유 소비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국제 유가가 9일 배럴당  백12달러를 넘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는 전일대비 3달러68센트 폭등한 배럴당 112달러 16센트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주 원유 재고가 3억1천6백만 배럴로, 전주 보다 3백2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미국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가스와 가정 난방용 원유 역시 공급이 줄었습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 IMF는 9일 미국 경기 침체로 인해 세계 경제가 침체될 가능성이 25%라고 경고했습니다.

IMF는 이 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최신호에서 세계경제 성장률을 3.7%로 낮추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

Oil prices in New York hit an all-time high today (Wednesday), with a barrel of crude oil trading at more than 112 dollars a barrel.

Light, sweet crude for May deliveries traded as high as 112 dollars and 16 cents, after a government report showed oil inventories in the United States unexpectedly dropped.

The U.S. Energy Department says crude oil inventories fell by three-point-two million barrels, to 316 million barrels last week. That surprised some economists who had expected U.S. oil inventories to increase.

The government report also says supplies of gasoline and home heating oil were down.

The previous record was set last month when a barrel of oil traded at 111 dollars and 80 c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