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NATO)가 알바니아와 크로아티아를 새 회원국으로 받아들이는데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와 그루지아의 회원가입은 좌절됐습니다. 나토 회원국 지도자들은 또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서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미국의 동유럽 미사일 방어 체제 구축 계획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나토, 북대서양조약 기구 정상회의장에  발칸반도 국가들인 알바니아와 크로아티아가 새로이 자리하면서  감격적인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야프 데 후프 쉐퍼 (Jaap de Hoop Scheffer) 나토 사무총장은 “북대서양위원회 (North Atlantic Council)의 특별회의에서 알바니아와 크로아티아의 대통령과 총리와 자리를 함께 할수  있게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알바니아와 크로아티아는 이제 나토 회원국 가입절차를 밟아 나토 창설 60주년이 되는 내년 2009년 정상회의에서 공식 서명과 함께 나토   새 회원국이   됩니다.

또다른 발칸 국가인 마케도니아는  회원가입 기준은 충족되었지만, 국호를 둘러싼 그리스와의 분쟁이 해결될 때까지 최종 결정이 연기됐습니다. 마케도니아는 그리스의 한 지방과 이름이 같아 그리스 정부가 국호 변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마케도니아 사절단이 나토 정상회의장을 떠난 가운데 알바니아와 크로아티아는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알바니아의 살리 베리샤 (Sali Berisha) 총리는 나토 회원국들에게 알바니아의 나토 가입은 자신에겐 “자유의 기적과도 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와는 달리, 우크라이나와 그루지아의 회원국 가입은 좌절됐습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옛소련 공화국이었던 이들 두 나라를 나토 가입 전 단계인 ‘회원국 행동 계획 (Membership Action Plan)’에 올려놓기 위해 적극 로비활동을 벌였습니다. 두 나라의 가입신청은 좌절됐으나 나토는 이 문제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그루지아의 회원가입을 강하게 반대해왔고 나토 회원국인 독일과 프랑스는 유보적인 입장입니다.

이런 가운데,  부시 미 행정부의 동유럽 미사일 방어체계 구축 계획에 대해 나토는 지지입장을 밝혔습니다.  러시아에게는 또하나의 우려사안이 대두한 것입니다. 나토의 이번 지지는 부시 행정부에게 큰 승리를 의미합니다. 부시 행정부는 또 이번 정상회의에서  표출된 나토의 아프가니스탄내 군사작전에 대한 여러가지 지지의 신호들을 환영했습니다.

일부 국가들은 아프가니스탄에 군병력 또는 원조를 추가 지원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프랑스는 아프가니스탄 동부지역에  1개 대대 병력을 추가 파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해병대가 분쟁이 잦은 남부지역에서 캐나다 군병력을 지원할 수 있게됐습니다. 

아울러 나토 회원국들은 하미드 카르자이 (Hamid Karzai) 아프간 대통령과 비공개 회의를 갖고 아프가니스탄 상황의 진전을 평가했습니다. 또한 아프가스탄에서 군사적 또는 원조 작전과 관련된   유럽연합과 일부 나토 비회원국 대표들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나란히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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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has welcomed two new members, but it has turned down a bid by Ukraine and Georgia to be put on a formal path to membership. VOA's Paula Wolfson reports at their summit meeting in Romania, leaders of the military alliance also showed their support for Afghanistan, and U.S. plans to put a missile shield in Europe.

It was one of the most emotional moments of the summit as two Balkan nations - Albania and Croatia - took their place at the conference table.

NATO Secretary-General Jaap de Hoop Scheffer literally opened the door and showed them the way.

"I am delighted today, as are all of you, to be able to welcome the presidents and prime ministers of Albania and Croatia to this special meeting of the North Atlantic Council."

A third Balkan nation - Macedonia - also met the criteria for membership, but final action has been put off until it settles a name dispute with Greece. Macedonia has the same name as a region in Greece, and the Greek government is demanding a change.

U.S. President George W. Bush - the longest serving NATO leader at the summit - spoke for all the members of the alliance and urged a resolution.

"The name issue needs to be resolved quickly so Macedonia can be welcomed into NATO as soon as possible."

The Macedonian delegation left the summit, but for Albania and Croatia this was a time for rejoicing. Albanian Prime Minister Sali Berisha addressed the alliance.

"For me this is a miracle! This is a miracle of freedoms! Thank you very much!"

At the same time, there was bad news for two former Soviet republics hoping to be put on the path to NATO membership. President Bush had lobbied hard on behalf of Georgia and Ukraine to be put on the membership action plan. Thier request was denied but they were told it will be revisited later.

Russia vehemently opposed bringing the two into NATO, and alliance members Germany and France voiced reservations.

Moscow is also sure to be concerned about the NATO summit's endorsement of the Bush administration's plan to put a missile-defense system in Europe.

The endorsement was a big victory for the Bush administration, which also hailed signals of support from the summit for the NATO military operation in Afghanistan.

Several nations announced plans to send more troops or aid. France said it would deploy an extra battalion in eastern Afghanistan, freeing up U.S. Marines to serve alongside Canadian troops in the troubled south.

NATO members got a chance to assess progress in Afghanistan during a closed-door session with Afghan President Hamid Karzai. U.N. Secretary General Ban ki-Moon also attended, along with representatives of the European Union and several non-NATO countries involved in military or aid oper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