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인구의 절반이 도시에 거주할 것으로 유엔의 최근 인구 보고서에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또 세계의 도시인구가 오는 2050년까지 지금 보다 거의 배로 늘어 64 억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관한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유엔의 이번 인구 보고서 내용은 도시 지역들이 앞으로 40년간 대규모의 인구를 흡수할 준비가 돼있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유엔 인구국 관계자들은 도시성장의 원인은 지방인구의 도시 이주뿐아니라 많은 지방지역의 도시화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인구국 (UN Population Division)의 하니아 즐로트니크 (Hania Zlotnik) 국장은 도시성장은 대부분 도쿄나 뉴욕, 멕시코 시티와 같은 대도시가 아닌 소도시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즐로트니크 국장은 “소도시란 인구가 50만명 미만인 도시를 말한다”며 “인구  50만명이 넘는 도시들은 이름과 주소가 알려져있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인구가  50만명 미만으로  몇 만명에 불과한 소 도시들은 지리적으로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조차 알려져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즐로트니크 국장은 “앞으로는 새로운 도시들이 생겨날 것이라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구성장은 대부분 개발이 덜 된 지역, 특히 아시아에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즐로트니크 국장은 주로 중국의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앞으로 15년 안에 아시아의 절반이 도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의 도시인구는 앞으로 30년 안에 3갑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즐로트니크 국장은 도심지역은 경제적으로 역동적이고 투자를 끌어들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지방의 개발은 인구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즐로트니크 국장은 “지방의  개발은 주로 보다 생산적인 농업생산을 갖춘 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생산성은 투입된 노동력을 기초로 측정되기 때문에 농업 생산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보다 적은  인력이 생산활동에 동원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즐로트니크 국장은 농업관련 사업이 더욱 자리잡아야하며 이같은 사업은 더 적은 수의 사람들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 생겨날 노동과잉을 위해 새 일자리를 찾아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유엔의 이번 인구 보고서는 처음으로 2050년까지 멀리 내다본 도시전망을 내놨습니다. 보고서는 출산률의 지속적인 감소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임신률이 현 수준을 유지하면 세계 인구는 오는 2050년까지  80억명에 이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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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end of 2008, for the first time in history, half of the world's population will live in urban centers, according to a revised United Nations population study. From VOA's New York Bureau, correspondent Barbara Schoetzau reports that the survey also predicts the world's urban population will almost double to 6 point 4 billion people by the year 2050.


The report's findings imply that urban areas must be prepared to absorb enormous numbers of people over the next four decades. UN population officials say the growth of cities will not only be caused by populations migrating from rural areas, but also by the transformation of many rural areas into urban centers.

Hania Zlotnik, the head of the UN Population Division, says most of the growth will be in small cities, not the mega cities like Tokyo, New York and Mexico City.

"By small cites, we mean cities with less than half a million people over time. I have to say for the cities that have more than half a million people, we know them by name and address. But for the cities that have less than half a million people we really do not know where they are because they number in the tens of thousands. It is important to understand what you are going to have is birth of new cities. "

Most of the population growth is expected in less developed regions, especially Asia. Due largely to the rapid urbanization of China, Zlotnik says Asia is expected to become 50 percent urban within the next 15 years. Africa's urban population is expected to triple over the next three decades.

Zlotnik says urban centers are viewed as economically dynamic, attracting investment and creating employment. Ironically, improvements in rural areas can lead to population declines.

"Usually rural development implies having agricultural production that is more productive. To do that, you have to have less people producing because the productivity is measured on the basis of how much labor you put in. So you need to become more agribusiness and agribusiness uses less people. So they need to find employment for the excess labor that will be left when that happens."

The report represents the first time the United Nation has made urban projections as far ahead as the year 2050. The report is based on continued reductions in birth rates. If fertility rates remained at the current rate, the world population would reach eight billion by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