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헨리 폴슨 재무장관은 금융기관들의 규모와 복잡성이 점점 더 확대되는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금융감독체제를 현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폴슨 장관은 31일 워싱턴에서 행한 연설에서,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역할을 확대함으로써  경제 안정을 꾀하고, 아울러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권한을 확대해 

위기시에 정부가 지원하는 대가로 은행과 다른 금융기관 들에게 정보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폴슨 장관은 또한 은행과 다른 보험회사들을 감독할 '신중한 금융감독기구'와 투자자와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한 '영업규범 감독기구' 도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폴슨 장관의 계획은 금융체제 감독을 개선하고 단순화하기 위한 목표로 규제 기관들의 통폐합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미국 금융체제가 수 십년 만의 최악의 신용경색에 직면한 가운데 나온 이같은 계획은 미국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

U.S. Treasury Secretary Henry Paulson says U.S. financial regulations need modernization to match the growing size and complexity of financial institutions.

In a speech in Washington today, he suggested giving the U.S. central bank (known as the Federal Reserve) a larger role in stabilizing the economy, and more authority to demand information from banks and other institutions in exchange for government help during a crisis.

He also proposed a "prudential financial regulator" to watch over banks and insurance firms, and a "conduct of business" regulator to protect investors and consumers.

Paulson's plan calls for consolidating regulatory agencies with the goal of simplifying and improving oversight of the financial system.

The proposals come as that system faces its most severe credit crisis in decades.

The new rules must be approved by Congress, and Paulson says they will generate "controversy and healthy deb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