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 장관은 점령지 요르단강 서안내 팔레스타인 주민들에 대한 일부 제재 조치를 완화하겠다는 이스라엘의 동의를 얻어냈습니다.

이스라엘은 30일 요르단강 서안내 대도시들을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왕래할 수 없도록 설치했던 50개의 도로 장벽과 영구적인 검문소 한 군데를 제거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또한 팔레스타인의 마흐무드 압바스 자치수반 정부가 요르단강 서안내 예닌 시에 7백명의 경찰관과 무장 차량들을 배치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데에도 동의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이 예닌 시에 대한 전반적인 책임을 계속 지겠지만 이 도시내 치안을 개선시킬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에후드 바락 국방장관과 팔레스타인의 살람 파야드 총리는 예루살렘에서 라이스 장관과 만나 이같은 조치들을 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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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has secured an Israeli agreement to ease some restrictions on Palestinians in the occupied West Bank.

Israel announced today (Sunday) that it will remove 50 dirt roadblocks and one permanent checkpoint that restrict Palestinian travel between major West Bank cities.

Israel also agreed to let Palestinian President Mahmoud Abbas' government deploy 700 police and armored vehicles in the West Bank city of Jenin.

The Palestinians promised to improve security in Jenin, although Israel will keep overall responsibility for the area.

Israeli Defense Minister Ehud Barak and Palestinian Prime Minister Salam Fayyad agreed to the steps in a meeting with Rice in Jerusal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