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와 주변국에 거주하는 헝가리계 주민사회 정치  지도자들은 국제사회가 코소보의 독립을 인정함으로 해서 발칸반도 지역 내 소수민족들이 더욱 많은 고난을 겪을 수 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근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회의를 열었습니다.

세르비아의 인접국인 헝가리와  불가리아, 크로아티아가 코소보의 독립을 인정한지 일주일 만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26일 소수민족에 대한 회의가 열렸습니다.

세르비아와 로마니아의 헝가리계 주민들의 정치적 지도자들은 자신들이 코소보 독립에 반대했던 세력의 보복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세르비아 의 보이보디나 지역에 거주하는 30만 헝가리계 주민  대표들이 가장 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보이보디나 헝가리인 연맹’은  전국 및 지방 의회에 진출한 정당입니다.  연맹의 이스트반 페스토 대표는 헝가리가 코소보의 독립을 인정한 결정을 환영하지 않는다고 ‘미국의 소리’방송에 밝혔습니다.

페스토 대표는  자신의 고국에서 소수민족으로 사는 사람들이 언제나 집단 보복의 위험을 안고 산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1867년 수립돼  제 1차 세계대전 때 붕괴된 구 오스트로-헝가리 제국의 영토에는 250만 명의 헝가리계 주민들이 살고있습니다.

발칸반도에 감도는 긴장에도 불구하고 헝가리 정부는 타국에  거주하는 헝가리계 주민들에게 코소보 독립을 인정하는 정부 방침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헝가리 총리실 산하 국정부의 에리카 토르족씨는 “헝가리 외무부는 세르비아 보이보디나 지역의 헝가리계 주민 지도자들과 코소보 독립 인정 문제를 이미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토르족 씨는 “헝가리 정부가 사안의 민감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코소보 독립을 다른 국가들에 우선해 먼저 인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이보디나 측에 밝혔으나, 코소보 독립은 결국 국제사회에서 인정된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 26일 열린 회의의 참가자들은 동유럽과 발칸 반도에 거주하고 있는 수백명의 헝가리계 주민들의 권리와 자치권을 강화시켜줌으로써, 코소보의 전례를 따르지 않도록 보장하기 위한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150만 헝가리계 주민들을 대변하고 있는 ‘루마니아거주 헝가리인 민주연맹’당의 부대표인 아틸라 바가씨는  그같은 제안을 지지합니다. 

바가 부대표는 “코소보 독립의 가장 큰 교훈은 폭력을 수반했던  코소보사태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소수민족들이 자치권과 개인의 권리를 모두 부여받아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헝가리는 코소보의 독립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끝)

Political leaders of large ethnic Hungarian communities in Serbia and neighboring countries say the international recognition of Kosovo could lead to more hardship for minorities in the region. They spoke at a government-sponsored conference in Budapest. Stefan Bos reports for VOA.

Wednesday's meeting in Budapest on ethnic minorities came just a week after Serbia's neighbors Hungary, Bulgaria and Croatia recognized Kosovo as an independent country.

Officials of ethnic Hungarians living in Serbia and even Romania have expressed concerns about the move, saying it could lead to revenge attacks against them by those opposing Kosovo's independence.

These fears are especially evident in the Serbian province of Vojvodina, home of some 300,000 ethnic Hungarians.

Istvan Pastor is president of the political party Alliance of Vojvodina Hungarians, an ethnic Hungarian party with seats in the provincial and national parliaments.

Pastor told VOA he wasn't pleased with Hungary's decision to recognize Kosovo.

"It's an obvious fact. Let me tell you if somebody is living as a minority in his own homeland, but still not in his own motherland, this is a danger one always has to reckon with," he said.

At least 2.5 million ethnic Hungarians live in areas that were part of the Austro-Hungarian monarchy that was broken up after World War I.

Despite the tensions, Hungarian government officials appealed to ethnic Hungarians to understand their decision to recognize Kosovo. Among them was Erika Torzsok, who leads the Department of National Policy at the prime ministers office.

"There were discussions between the Hungarian foreign ministry and the Hungarians of Vojvodina Province on this matter. We tried to explain them that Hungary realizes the sensitivities and was therefore not among the first countries to recognize the independence of Kosovo. The independence of Kosovo was granted by the international community," she said.

One of the proposals at the conference was to ensure that other areas in Europe will not follow Kosovo's example by promoting more rights and autonomy for the millions of ethnic Hungarians living in Eastern Europe and the Balkans.

Supporters of this plan include Attila Varga. He is deputy leader of the parliamentary party Democratic Alliance of Hungarians in Romania, which claims to represent the estimated 1.5 million ethnic Hungarians living in Romania.

"I believe the major learning [of Kosovo's independence] is that minorities should be granted autonomy together with rights to avoid a situation like we had in Kosovo, where violence was applied," he said.

Hungary has officially recognized Kosovo's independ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