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의 대통령 선거 예비 후보인 바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유권자들의 강력한 지지를 계속 받고 있는 반면, 경쟁자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의 지지율은 또다시 최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 신문과 NBC 방송이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 후보를 찬성하는 유권자들의 비율은 2주 전보다 2% 포인트 하락한 49%였으며, 반대는 32%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클린턴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37%로 조사돼, 지난 2001년 클린턴 후보가 뉴욕주 상원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등록된 민주당원들 사이에서는 오바마 후보와 클린턴 후보 모두 45%의 지지율을 얻었습니다.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존 멕케인 상원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 두 후보 모두 멕케인 후보와 거의 비슷한 수준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 new opinion survey shows Democratic presidential candidate Barack Obama continues to maintain solid support among voters, while opponent Hillary Clinton has seen a drop in her popularity.

The survey by the "Wall Street Journal" and NBC News shows the two rivals in a dead heat at 45 percent support from registered Democrats.

The poll indicates Obama, an Illinois senator, with a positive personal rating of 49 percent, down from 51 percent from two weeks ago.

It shows Clinton with a 37 percent positive personal rating, her lowest rating in the poll since 2001.

The survey shows Clinton and Obama are virtually tied against Arizona Senator John McCain, the likely Republican Party nominee.

Among blacks, 77 percent said they were satisfied with Obama's explanation of his association with his long-time pastor, who is seen in videos of his sermons making controversial remarks.

Fifty-one percent of white voters surveyed said they were satisf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