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도네시아에서는 한 회교소설을 각색한 인기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극장가에서 기록적인 관중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회교 소설과 영화, 노래가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사랑의 시’라는 의미의 영화 ‘아야트 아야트 신타’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베스트 셀러인 동명소설을 각색한 이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으로 구름처럼 몰려들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이집트의 알-아자르대학교에 유학가서 부닥치는 문제들과 이슬람의 가르침을 통해 이것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파리라는 이름의 한 인도네시아 청년의 얘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중부 자바와 인도에서 장기간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는 신파조의 ‘아야트 아야트 신타’는 마지막에 사랑얘기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파리는 4명의 서로 다른 여자 가운데에서 배필을 고르게 되자 코란을 암송하는 여성의 권리에 이끌리게 되고  이슬람의 가르침에 따라 두번째 여자를 아내로 택합니다.

이 영화는 회교의 가르침이 영화와 도서 노래를 통해 대중문화에 다가서고 있는 세계 최대의 회교 인구를 가진 인도네시아의 현재 추세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영화를 제작한 하눙 브라만티오 씨는 이 영화가 서방언론들에서 테러리즘과 편협한 것으로 묘사되고 있는 이슬람의 또 다른 면을 보여주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하눙 씨는 소설에서 회교의 가르침이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회교도들이 관용과 인내, 신실, 정직을 실천하는 사람들로 묘사되어 영화로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영화에서 기억할만한 장면 중에 카이로에서 사람들로 붐비는 열차내에서 승객들이 미국에 대한 분노 때문에 어느 병든 미국인 부인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나 파리는 마지막 순간에 이슬람은 관용의 종교이며, 모든 외국인들을 환영하는 종교라고 가르치며 사람들을 설득하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

대부분의 인도네시아 인들은 온건한 신앙을 갖고 있지만, 인도네시아를 회교 율법으로 통치해야 한다고 믿는 강경파 무장세력의 작으면서도 시끄러운 소수부족도 있습니다.

영화제작업자인 하눙 씨는 관용에 관한 그의 메시지는 모든 회교도들을 겨냥한 것으로, 자신은 이 영화가 서민들에게 다가가서 이들의 일상적인 삶과 일상적인 문제들에 관해 얘기하기 때문에 인기를 끄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눙 씨는 매체를 이용하는 것도 회교의 가르침과 가치를 일반인들에게 전할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영화를 본 관객인 파티마 씨도 이같은 견해에 공감했습니다.

파티마 씨는 이 영화가 대부분의 인도네시아 인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신앙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서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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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ugely popular movie based on an Indonesian Islamic novel is drawing record crowds to theaters in Indonesia. As VOA's Nancy-Amelia Collins reports from Jakarta, Islamic novels, movies and songs are becoming increasingly popular in the country.

"Ayat Ayat Cinta," which roughly translates into "Verses of Love," is one of the biggest selling movies to hit Indonesia in recent years.

People are flocking to cinemas across the country to watch this Islamic movie that has been adapted from the best selling novel of the same name.

The story follows the life of a young Indonesian man, named Fahri, who moves to Egypt to study at the Al-Azhar University and the problems he encounters and attempts to solve through the teachings of Islam.

Long, melodramatic, yet gorgeously shot in Central Java and India, Ayat Ayat Cinta is, at the end of the day, a love story.

Fahri must choose a wife from four very different women and, along the way, he espouses women's rights by reciting from the Koran, yet also takes a second wife, again, in accordance with Islamic teachings.

The movie is part of a current trend in this secular, democratic nation with the world's largest Muslim population, where Islamic teachings are reaching popular culture through movies, books, and songs.

Filmmaker Hanung Bramantyo says he wanted to make this movie to show a different side of Islam, which he says is often associated with terrorism and intolerance, in the Western media.

He said he chose to make the movie because, in the novel, the teachings of Islam are presented in a positive way and Muslims are portrayed as a people who practice tolerance, patience, sincerity and honesty.

During one memorable scene, passengers on a crowded Cairo train refuse to give up their seats to an ailing, elderly American woman, because of their anger towards the United States.

But Fahri saves the day, preaching that Islam is a religion of tolerance and one that extends welcome towards all foreigners.

Although most Indonesians practice a moderate form of the faith, a small-but-vocal minority are hardline, militant Muslims who want to see Islamic law implemented in the country.

Filmmaker Hanung says his message of tolerance is aimed at all Muslims and that he thinks the movie is popular because it reaches out to common people and talks about ordinary lives and ordinary problems.

He said using the media is one way to get out Islamic teaching and values to the general population.

Movie-goer Fatima seems to share his view.

She said she liked the film because it has a message of faith; one that she thinks resonates with many Indonesi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