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의 임무를 연장하는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결의안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이번 주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이 결의안에는 북한 당국이 주민들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사실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는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이 결의안에서 북한의 외국인 납치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도 제기하게 됩니다.

이번 결의안을 지지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방침은  북한에 대해 과거 정부보다 더 확고한 입장을 취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을 반영한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진보성향의 김대중, 노무현 두 전임 대통령들이 북한에 지나치게 많은 양보를 해주었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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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n media say the country plans to vote in favor of a United Nations resolution criticizing North Korea's human rights record.

The resolution will come up for a vote later this week at the U.N. Human Rights Council in Geneva. The measure will express concerns about Pyongyang's infringement of "political, economic, social and cultural rights."

The resolution also raises the international community's concern about North Korea's abduction of foreigners.

The expected vote continues a promise made by South Korea's newly installed conservative President Lee Myung-bak to take a firmer stance with Pyongyang. Mr. Lee has criticized his two liberal predecessors for making too many concessions to the North.

The new president is promising to press North Korea over the fate of hundreds of South Koreans who have either been abducted or held as prisoners of war since the 1950-53 Korean W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