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을 순방 중인 딕 체니 미국 부통령은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23일 오후 요르단강 서안에서 회담을 열고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상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체니 부통령은 이날 라말라 시에 소재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청사에 도착하기에 앞서 이스라엘에서 시몬 페레즈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 관료들을 만났습니다.

23일 페레즈 대통령과의 공동회견에서 체니 부통령은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평화협상을 도모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체니 부통령은 이밖에도 미국은 중동 지역에서 출현하고 있는 위협에도 맞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체니 부통령은 이같은 위협은 이스라엘뿐 아니라 미국도 겨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페레즈 대통령은 이스라엘은 이란을 심각한 위협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으며,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의 거듭된 이스라엘 파괴하겠다는 발언을 지적했습니다.

23일 오전 체니 부통령은 예루살렘의 한 교회에서 부활절 예배를 봤습니다.

*****

U.S. Vice President Dick Cheney has met with Palestinian President Mahmoud Abbas in the West Bank for talks on advancing the Mideast peace process.

Cheney arrived at Mr. Abbas' headquarters in the city of Ramallah today (Sunday) after talks in Jerusalem with Israeli officials, including President Shimon Peres.

At a joint news conference with Mr. Peres, Cheney said the Bush administration is dedicated to moving the peace process forward. The vice president says Washington also is dealing with emerging regional threats to both Israel and the United States.

Mr. Peres says Israel considers Iran to be a very serious threat because of repeated calls by its leader, President Mahmoud Ahmadinejad, for the destruction of the Jewish state.

Earlier today, Cheney attended an Easter church service in Jerusal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