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미국의 경기침체가 월스트리트에서 메인스트리트로 번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증권가에서 일반 상가로 경기침체가 확산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제는 불과 수개월 전만해도 비교적 안전지대로 간주되던 백화점이라든가 식품점등 일반인들이 드나드는 평범한 상가에까지 침체의 타격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대선 소식으로 빌 리차드슨 뉴멕시코 주 지사가  바라크 오바마 상원의원을 지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리차드슨 지사는 자신도 대통령 후보경선에 나섰다가 중도 포기한 인사입니다. 그는  오바마 의원이 일생에 한번 있는 뛰어난 지도자라고 찬양하면서 오늘 즉 21일 그에 대한 지지를 공식표명할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는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 이민국의 뉴욕시 관리가 영주권을 미끼로 성관계를 요구했다가 들통이 난 사건을 소개하면서 미국 이민국에 얼마나 헛점이 많은 가를 알수 있게한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자신도 아프리카의 가나에서 온 이민자 출신인 아이삭 바이추라는 사람은 이민국 관리로 지난 3년 동안 8천건의 영주권을 처리해 왔는데 작년12월 성상납을 요구받은 한 여성이 그와의 대화를 녹음했다가 신고를 하는 바람에 들통이 났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아틀란타, 마이아미, 캘리포니아주의 산타 아나등에서 이민국 관리가 체포된 사실을 지적하면서 얼마나 많은 부정이 저질러 지고 있는지 알수 없다고 개탄하고 있습니다.

미국 법무부가 물러난 엘리엇 스핏저 전 뉴욕 주지사를 조사하면서 그의 재정상태라든가 전화 통화 내용등 매우 철저한 조사를 했다는 소식도 1면에 실려 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중국이 티베트 저항세력을 탄압한 사건은 선거를 앞둔 타이완의 야당에게도 타격을 준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야당인 국민당은 중국 본토와의 관계를 개선하기를 바라고 있는데, 중국이 티베트 문제로 비판의 대상이 됨에 따라 22일 있을 총통선거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미국의 인플레이션, 즉 물가고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특히 타격을 주고 있다고 머리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기침체가 수입의 정도에 차이없이 두루 타격을 주고 있지만 특히 서민생활에 타격이 크다면서, 야채, 과일, 우유등의 가격이 2년전에 비해 지금은 약 17%가 올랐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전에서 한쪽 다리를 잃은 장교 출신 여성이 장애자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훈련에 열중이라는 기사를 1면에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약 4년전 도로변 폭탄테러로 다리를 잃은 멜리사 스탁웰 이라는 여성은 좌절하지 않고 재활의 의지를 살려 이제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수영선수로 훈련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유엔이 너무 많은 비용을 쓰고 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유엔은 이달에 주요 기부국들에게 앞으로 2년동안 총 11억 달라에 달하는 추가예산안을 제출했는데, 이는 현재의 예산에서 25%나 늘어난 규모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예산은 유엔 사상 유례가 없는 운영 예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브라질 정부가 아마존 일대의 벌목을 강력단속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약 3년동안 주춤하던 밀림지대의 남벌이 다시 기승을 부려 2007년 마지막 5개월 사이에 2,700 평방 마일이나 되는 밀림이 사라졌다고 워싱턴 포스트는 지적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일반 주택을 건설하는 미국의 중소형업체들이 은행융자금을 갚지 못하는 사례가 늘어나 그 파장이 작은 도시의 금융계에까지 미칠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007년 1/4분기 소형건설업체들의 융자상환 지연은 가장 높은 사우스 다코다 주가 5.4%였는데, 4/4분기에는 9.2%로 늘어났으며, 특히 4/4분기에 많은 연체율을 보인 미시간주는 무려 14%를 돌파해 앞으로 미국의 금융파동은 각지역의 작은 동네에까지 번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프로 골프선수인 미국의 타이거 우즈가 어떻게 세계 제 1인자의 자리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가 하는 이야기를 머리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판단력, 신체 균형, 그리고 집중력이 그를 세계의 골프 황제로 계속 군림할수 있게 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서양의 팁 문화에 익숙치 않은 동양인들은 간혹 여행을 하다 당황스런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팁이란 고객이 자신에게 시중을 들어준 사람에게 주는 감사의 표시라고 할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보통 음식점의 경우 접대원에게 음식값의 10-15%를 주는 것이 상례로 돼 있습니다. 세계적인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의 종업원들이 자신들에게 줄 팁을 뒤에서 감독하는 수퍼바이저들이 나누어갖는 것은 부당하다는 집단소송을 냈는데요, 어제 캘리포니아 법원이 종업원 승소판결을 내렸습니다. 따라서 일부 종업원은 최고 만달라나 되는 돈을 돌려받게 됐다고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스타벅스에는 카운터에 팁통을 놓아두고 있는데, 여기 있는 팁을 나누어 갖는 것은 당연하다며 회사측은 상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법원판결이 팁의 처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접객업소의 큰 관심거리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