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고든 브라운 총리는 정부와 안보, 보건 당국이 테러공격과 질병, 또는 자연재해 등의 국가 비상사태 발생시에  대처하기 위한 포괄적인 안보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의회에 출석해, 전세계 위협들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국의 안보유지에 핵심적인 여러  조치들을 발표했습니다.

브라운 총리는 “과거에는 멀리 떨어진  외딴 지역이나 국가들이  불안정을 겪을 때 영국이 개입여부를 선택할 수 있었지만 오늘날에는 그 어떤 나라도 과거의 개념처럼 지역적 불안정과 테러의 결과로 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운 총리는 “기후변화와 빈곤, 인구의 대이동, 심지어 조직범죄 등의 위험 요소들도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파장을 일으킨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운 총리는 국제테러는 여전히 영국의 주요 위협요인으로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영국 안보당국은 30개의 특정 테러 음모에 관해 알고 있으며 200 개의 조직과 2천명의 개인들을 감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브라운 총리는  안보전략의 초석은 여전히  강력하고 현대적이며 유연성 있는 군과 정보 당국이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라운 총리는 또 전세계 분쟁지역들의  취약하고 위기에  처한 국가들을 돕기 위한 계획안을 제시했습니다.

브라운 총리는 “르완다와 보스니아에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등에  이르기까지  최근 여러 분쟁들에서 한가지 배울수 있는 교훈은 항상 대기중에 있는 국제 민간인 병력을  구성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취약한 국가들이 필요로하는 인도주의, 평화유지, 안정화, 재건 노력 지원을 한데 묶어  이들 국가들을  신속히  포괄적으로 지원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브라운 총리는  비상 사태와 인도적 지원관련 인력과 경찰등,  천명의 민간인들로 구성된 신속대응 병력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라운 총리는 새로 구성된 병력은 취약한 국가들을 지원하고 분쟁에서 벗어난 국가들의 재건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 신속히 파견되는데 목적을 둔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운 총리는 다른 나라들도 이같은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안보전략은 또 핵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의 강화를 촉구합니다. 브라운 총리는 비핵국가들의 에너지 사정을 돕기 위한 국제회의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영국의 야당인 보수당은 이번 안보전략의 발표를 환영하면서도 전략이 발표되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고 구체적인 행동방안을 충분히 제시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끝)

British Prime Minister Gordon Brown unveiled a broad security strategy of how the government, security and health services would deal with national emergencies, including terrorist attacks, outbreaks of disease and natural disasters. VOA's Sonja Pace has details from London.

Speaking to parliament, Mr. Brown unveiled a list of measures he said were vital to meet Britain's security needs in a world of changing threats.

"Once when there was instability in far away regions or countries, we had a choice to become involved or not," he said. "Today, no country is in the old sense far away from the consequences of regional instability and terrorism, and then also other risks like climate change, poverty, mass population movements and even organized crime reverberate quickly around the globe."

Mr. Brown said international terrorism remains the main threat to Britain, noting the security services are aware of 30 specific plots and are monitoring 200 different networks and 2,000 individuals.

The prime minister said strong, modern and flexible military and intelligence services remain a cornerstone of the security strategy. He also outlined plans to help fragile and potentially failing states in world trouble spots.

"Again, a lesson learned from recent conflicts ranging from Rwanda and Bosnia to Iraq, Afghanistan and Somalia, is to create a standby international civilian capability so that for fragile and failing states we can act quickly and comprehensively by combining humanitarian, peacekeeping, stabilization, reconstruction support that these countries need," he said.

Mr. Brown announced the creation of a 1,000-member civilian rapid-reaction force of police, emergency service and humanitarian personnel to deploy quickly to assist failing states and to help rebuild countries emerging from conflict. He urged other countries to join that effort.

The strategy also calls for stronger efforts on nuclear non-proliferation and Mr. Brown said he is planning an international conference to help non-nuclear states meet their energy needs.

The opposition Conservative Party welcomed the announcement of the security strategy, but said it was too long in coming and short on specific details of a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