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미국 연방준비 제도 이사회가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한 과감한 조치를 취했지만 뉴욕의 증권시장은 여전히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또 별도의 기사로 부시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조치를 환영했지만 분석가들로부터 비판이 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즉 부시 대통령은 집을 차압당하는 서민들은 배려를 안하고 거대한 금융회사를 살리는데만 노력하고 있다는 비판입니다.

이 신문은 뉴욕주에 새 지사가 취임한 소식을 사진과 함께 1면에 싣고 있습니다. 엘리엇 스핏저 전 지사가 성 매매 사건으로 물러난 뒤를 이어 부지사로 있던 데이비드 패터슨 씨가 어제 주 수도인 알바니에서 제 55대 지사로 취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뉴욕시 빈민가인 할렘에서 자란 흑인으로 시각장애를 갖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그의 입지전적인 배경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패터슨 지사는 앞서 스핏저 전 지사의 정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지만 취임사에서는 그에 관한 언급이 없었다는 점을 전하고 앞으로 어떤 정책을 펴나갈지는 두고볼 일이라고  뉴욕 타임스는 지적했습니다.

중국 지도자들이 망명중인 달라이 라마를 중심으로 한 이른바 분열파들이 이번주 라사에서 벌어진 시위를 부추겼다고 비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는 또, 티베트인들과 이에 동정적인 세력들은, 중국이 여러해 동안 불교를 탄압하고, 경찰의 통제를 강화하며, 티베트인들에게 신성시되는 히말라야 일대의 환경을 파괴하는등 각종 정책에 대한 불만이 터진 것으로, 놀라울 일이 아니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놀라운 것이 있다면 어떻게 중국이 그렇게 오랫동안 티베트 사태를 조용하게 유지해 왔는가 하는 점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에서 냉전시대의 전쟁억제 정책을 모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과거 소련의 핵 공격을 막기위한 전략을 모방해 알 카이다의 멧세지를 무력화하고, 지하드 운동의 약점을 전파하며, 인터넷을 통해 테러조직의 활동에 대처하는 방식등, 사전 방지에 초점을 두는 전략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이 신문도 주식시장에 안정감의 위기가 닥쳤다면서 경제에 관한 기사를 머리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어제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대형 투자회사의 합병을 승인하고 은행에 대한 신용한도를 올리는등의 조치를 내린데 이어 투자가들이 주식을 서둘러 매각하고 외환시장에서는 달라화 매각 선풍이 일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역 경제 기사로 워싱턴과 인접한 메릴랜드주의 2개 군, 즉 몽고메리 카운티와 프린스 조지 카운티 군수들이 예산확보를 위해 세금 증수와 비용 절감 대책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대법원이 방송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조치를 승인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외설적인 말을 단속하는 이 같은 조치는 30년만에 처음인데, 낮 또는 이른 저녁 방송에 단 한차례라도 공공에 전파하기에 부적절한 언사를 쓰는 경우 처벌을 한다는 연방 통신위원회의 규정을 승인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 IOC가 어제 처음으로 베이징의 공기오염이 선수들의 운동과 건강에 해로울수 있음을 인정하고 중국에게 공기정화를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림픽 위원회는 또 경기 도중 매일 외부의 오염도를 측정하고 특정 경기의 연기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70세 이상 미국 노인들의 3분의 1이 기억력 감퇴로 시련을 겪고 있으며, 그 수가 많은데 전문가들이 놀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천 500만명 이상의 미국 노인들은 기억력 상실, 일상적인 일의 결정, 심지어는 오늘이 무슨 요일인가를 기억 못하는등 두뇌기능의 문제를 겪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조사를 실시한 듀크 대학교 메디컬 센터의 전문가들은, 이른바 베이비 부머 세대가 이 연령층에 들어섬으로써 그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미국인 4명중 3명은 국가가 이미 불황에 빠져 있다고 믿고 있어,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사태를 더욱 악화시킨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와 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6%가 경제가 침체에 빠져있다고 말했으며,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 사람은 22%에 불과했습니다. 미국 경제에 대한 이 같은 비관적 견해는 1992년 H.W. 부시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한 이후 처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미국 경제가 악화되면서 대선 후보들의 선거전략이 대폭 수정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때 경제는 자신에게 맞는 분야는 아니라고 농담을 한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주식시장에 정부가 개입을 해 통제를 가하는 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을 비쳤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현재의 경제난은 민주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그러나 어떤 후보들도 지금까지 언급한 일반적인 경제정책외에는 현재의 금융시장 혼란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