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국경 지역에서 과격분자 은거지로  추정되는 지역이 미사일 공격을 당해 최소한 18명이 숨졌다고 현지 목격자들과 파키스탄 국영 텔레비젼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16일 정부에 반항적인 성향의 남 와지리스탄 부족 지방의 주요 마을인 와나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지역은 파키스탄 군이 테러 단체 알-카에다,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반군과 연관을 맺고있는 과격분자들을 상대로 싸우고 있는 곳입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여러 차례 폭발음을 들었다며, 이번 공격으로 누룰라란 이름으로 알려진 사람의 집이 파괴됐다고 말했습니다.

누룰라는 과격단체 부족 지도자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어느 측에서 미사일 공격을 단행했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파키스탄 군 대변인인 아타르 압바스 소장은 군 조사단이 사건조사를 위해 현지에 파견됐다고 말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관계자들은 아직까지 이번 사건에 대해 아무런 논평을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미군은 원격조종 무인 비행기을 이용해, 파키스탄내 부족 지방에서 과격분자로 의심되는 이들에게 미사일 공격을 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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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nesses and state-run media in Pakistan say a missile strike against a suspected militant hideout near the Afghan border has killed at least 18 people.

The attack took place today (Sunday) in Wana, the main town of the tribal South Waziristan region, where Pakistani troops have been battling fighters linked to al-Qaida and the Taliban.

Residents report hearing several explosions. They say the strike destroyed the house of a suspected militant tribal leader known as Noorullah.

The source of the missile strike is not clear.

Pakistani army spokesman Major-General Athar Abbas says a military team has been sent to the scene to investigate the blast.

Officials of the U.S.-led coalition forces in Afghanistan have not commented on the incident.

U.S. drones (unmanned aircraft) have previously carried out missile strikes on suspected militants in Pakistani tribal reg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