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서 14일 치러진 총선에서 보수파가 일찌감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비공식 개표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란의 모스타파 푸르 모하마디 이란 내무장관은 보수파 후보들이 지금까지 집계된 의석수 가운데 71 퍼센트 이상을 차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두개의 상쟁 보수 정파들이 이란 의회의 전체 290석을 차지하기 위해 다투고 있는 가운데 보수파가 계속 권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란의 혁명수호위원회는 많은 개혁파 후보들의 출마 자격을 발탈한 가운데 주요 개혁파 연합은 총 4500명의 후보들 가운데 100명만 내는데 그쳤습니다.

그러나 개혁파 연합 대변인은 이번 선거는 성공적이었다며, 개혁파 인사들은 단번에 34석을 장악했고 2차 투표에서는 추가로 15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이번에 이란 유권자들이 모든 성향의 후보를 지지할 수 없었다는 점에서 선거가 조작됐다고 말했습니다. (끝)

Unofficial results in Iran show conservatives have taken an early lead in vote counting from Friday's parliamentary election.

Interior Minister Mostafa Pour-Mohammadi says conservative candidates have won more than 71 percent of the seats counted so far.

The election was expected to keep power in the hands of Iran's conservative faction, with two rival conservative groups battling for the 290 parliamentary seats.

Iran's Guardian Council banned many reformists from running, and the main reformist coalition fielded only about 100 candidates out of 45-hundred overall. But a coalition spokesman says the election was a success, saying reformists have won 34 seats outright and expect to win another 15 in run-off voting.

The United States said the election was rigged because voters were not able to cast ballots for a full range of candid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