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라사에서 이번 주 벌어진 독립시위에 연대를 표시하는 시위가 중국과 인도, 네팔에서 15일 이어졌습니다.

중국 서부 간쑤성의 쌰허시에서는 경찰이 이틀째 열린 시위를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가스를 사용했습니다. 경찰은 시위를 벌인 수백명의 불교 승려들과 다른 시위자들을 최루가스로 진압했습니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는 경찰이 경찰봉을 이용해 유엔 사무소 밖에 집결한 200여명의 시위대를 해산시켰습니다.

인도에서는 경찰이 수도 뉴델리 주재 중국 대사관에 침입하려던 50여명의 시위자들을 체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인도에 망명중인 티베트인들은 유혈 소요사태가 발생한 티베트를 향한 새로운 대장정에 나섰습니다. 이는 인도 당국이 지난 13일 비슷한 시위 행진에 나선 약 1백명의 티베트인들을 체포한지 이틀만의 일입니다. 인도 법원은 시위 행진 참가자들이 인도를 중국의 티베트 통치에 항의하는 기반으로 계속 이용하겠다고 선언하자 이들에 대해 2주일간의 구금령을 내렸습니다. (끝)

Police used tear gas in western China's Gansu province today (Saturday) to put down a second day of protests in sympathy with demonstrators in Tibet.

Meanwhile, Tibetan exiles in India and Nepal staged more protests.

Chinese police used tear gas to break up a crowd of several hundred Buddhist monks and others protesting in the city of Xiahe.

Police in Nepal used batons to break up a crowd of about 200 protesters outside a U.N. office in Katmandu.

In India, police arrested around 50 demonstrators trying to storm the Chinese embassy in New Delhi.

Elsewhere, a group of Tibetan exiles in India set off on a new march to their riot-hit homeland in China.

The trek today (Saturday) followed the arrest Thursday by Indian authorities of 100 people who were attempting a similar march. A court ordered the 100 marchers detained for two weeks after they said they would not stop using India as a base for protesting Chinese rule in Tib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