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언론자유 감시기구인 ‘국경없는 기자회 (Reporters Without Borders)’는 전세계 15개국의 인터넷 검열을 규탄하는 온라인 시위를  매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시위는 현재 사이버 반체제 인사들로 수감 중인 적어도 62명에 대한 국제사회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중국과 쿠바, 에리트리아 등, 자체 ‘인터넷의 적’ 명단에 올린 국가 정부들에 압력을 넣기 위해  연례  시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이 기구는 올해에는  인터넷 사용을 엄격히 규제하고 반체제 활동 추적을 위해 웹사이트 접속량을 감시하는 국가들의 명단에 에티오피아와 짐바브웨를 추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국경없는 기자회’의 웹사이트상에서 열리는  시위에는 전세계 사람들이 가상의 시위 운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많은 시위 대상국들에서는 이같은 시위를 벌이기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국경없는 기자회’의 인터넷 자유담당부서의 끌로띨드 르 꼬즈 (Clothilde Le Coz) 국장은 웹사이트 사용자들은 전세계 다른 사용자들과 함께 시위 대상 국가 정부들에게 원하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르 꼬즈 국장은 “예를들어 ‘사이버 반체제 인사들을 석방하라’ 내지는 ‘우리의 인터넷을 자유롭게 하라’라는 구호를 고르면 다른 시위자들과 함께 가상 시위를 벌이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전세계적으로 적어도 62명이 온라인 반체제 활동으로 수감되어 있고 지난 한해 동안 2천6백개 이상의 웹사이트가 폐쇄되거나 차단됐다고 말했습니다.

르 꼬즈 국장은 ‘국경없는 기자회’는 블로거들과 반체제 인사들이 인터넷 검열을 피해 자신들의 정보를 인터넷 상에 올릴 수 있도록 안내책자도 출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르 꼬즈 국장은 특히 일부 아시아 국가들의 보안 관리들은 금지된 활동을 추적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르 꼬즈 국장은 “중국 정부는 예를들어  사람들이 검열을 어떻게 피해가는지 알고 있어서 새로운 검열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기자들과 비공식 온라인 기자들은 위험부담에도 불구하고 정보 제공을 위해 계속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르 꼬즈 국장은 지난 8월 버마에서 시위가 벌어졌을 때도 반체제 인사들을 비롯한 사람들이 경찰의 강권단속의 현장 사진과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외국 언론기관들이 사용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끝)

Press freedom group Reporters Without Borders is organizing an online protest to denounce Internet censorship in 15 countries around the world. VOA's Brian Wagner reports the protest aims to raise attention to at least 62 people jailed as cyber-dissidents.

Reporters Without Borders is holding the online protest to raise pressure on governments that it lists as Internet enemies, including China, Cuba and Eritrea. The Paris-based group said this year it added Ethiopia and Zimbabwe to the list of countries that tightly restrict Internet use and monitor Web traffic for dissident activity.

The protest at the Web site of Reporters Without Borders (www.rsf.org) allows people around the world to take part in a virtual demonstration which the group says would not be possible in many of the targeted countries.

Clothilde Le Coz, director of the group's Internet freedom desk, says users at the site can join with others around the world to send a message to the targeted governments.

"Pick a slogan, for example 'Free all the cyber-dissidents' or 'Free our Internet' and you will be virtually demonstrating with other demonstrators," she said.

The watchdog group says at least 62 people are in jail around the world because of online dissident activity, and more than 2,600 Web sites were shut down or blocked in the past year.

Le Coz says Reporters Without Borders also publishes a guide to help bloggers and dissidents avoid Internet censorship and publish their information online. But she says security officials, especially in some Asian countries, are increasing their efforts to track banned activity.

"The Chinese government for example knows how people are circumventing the censorship and is trying to find new ways to censor," said Le Coz.

Despite the dangers, many journalists and informal online reporters continue to use the Internet to distribute information. Le Coz points to August protests in Burma, where dissidents and others were able to upload pictures and videos of a police crackdown for use by news organizations abroad.

In Cuba, Internet access is restricted to Web sites on the island, while the use of computers that connect to other countries is limited to foreign tourists.

The restrictions make it very difficult for reporters and dissidents to communicate with rights groups off the island, such as the Cuban Democratic Directorate in Miami.

Janisset Rivero-Gutierrez, the group's national secretary, says says reporters and activists still use the Internet despite the dangers, including laws that impose 20-year prison terms on people who report on certain events in the coun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