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콘돌리사 라이스 국무장관은 13일,  남미 국가, 브라질과 칠레를 방문길에 올라 ,   라틴 아메리카의 전략국가인 이 두 나라와 미국의 강력한 유대관계를 한 층 더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라이스 장관은 남미 두 나라를 방문하는 동안 경제적 유대 강화와 지역안보, 무기확산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라이스 장관의 브라질, 칠레 방문 일정과 배경을 살펴봅니다.

라이스 장관은 먼저  브라질리아를 방문해 루이스 이냐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 셀소 아모림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습니다. 룰라 다 실바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는 무역, 금융, 지역안보, 핵확산금지, 군축 등에 관한 미국-브라질간 협력이 주된 의제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라이스 장관은 또 지난 해에 에너지 공급과 에너지 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두 나라가 서명한 생물연료 협정을 진전시키는데 역점을 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브라질은  생물 에너지 분야에서 사탕수수로 에탄올을 생산하는 등 농업의 잠재적 에너지 활용의 경험을 쌓아오고 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브라질의 동북부 해안도시 살바도르 다 바히아를 방문합니다. 주민의 80 % 이상이 아프리카 출신인 이 도시에서 인종적 차별에 대응하는 공동 노력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국무부 관계관들이 밝히고 있습니다.

국무부의 숀 맥코맥 대변인은  브라질이 소수계 주민들의 문제와 소수계 주민들의 권리 등은 정책적으로 다루어오고 있지만 인종적 차이 문제는 여러 해에 걸쳐 그늘에 가려져 왔고 특히 민주주의 관점에서 그렇다고 지적하고 이 문제는 미국도 아직까지 겪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 공통점을 함께 협력해서 해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브라질에 이어 칠레를 방문해 수도 산티아고에서 미셀 바첼레트 대통령, 알레한드로 폭슬리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습니다.

미국과 칠레는 오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칠레와 미국 캘리포니아주간의 전략적 동반관계는 대체로 휴면상태에 있기 때문에 이를 재활성화 하는 것이 라이스 장관의 이번 칠레 방문의 중요한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맥코맥 대변인은 미국과 칠레가 상호 보완적 경제관계에 있다면서 라이스 장관은 이번 칠레 방문을 통해  교육분야의 교류 프로그램 실천문제를 중점적으로 거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국제 교육교류 프로그램에 대단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교육문제도 국가안보상 중요한 의제의 하나로 간주한다고 맥코맥 대변인은 설명합니다.  라이스 장관은 따라서 국제적 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자신의 개인적인 관심과 정채적 차원의 양면에서 추진한다는 것입니다.

미국과 칠레 관계는 현재 그 어느때 보다도 강력한 상태에 있지만 라이스 장관은 이를 외교, 안보, 문화, 과학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한 층 더 공고히 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무부 관계관들은 시사하고 있습니다.

U.S.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is traveling to Brazil and Chile this week to highlight the United States' strong relationship with two strategic countries in Latin America.  Rice is expected to focus on growing economic ties with both countries, regional security and proliferation issues.  VOA correspondent Meredith Buel has details in this report from the State Department.

Secretary Rice will visit Brasilia where she will meet with President Luiz Inacio Lula da Silva and Foreign Minister Celso Amorim.

On the agenda is cooperation between the two countries on issues, such as trade, finance, regional security, nonproliferation and arms control.

Rice is expected to try to advance cooperation on biofuels in an effort to boost an agreement signed last year to promote diversifying energy supplies, energy markets and sustainable development.

Brazil has been touting its agricultural potential and energy experience, especially in ethanol, which Brazil makes from sugar cane.

Rice is also expected to visit Salvador da Bahia, a city on the northeastern coast of Brazil.

More than 80 percent of the population in the area is of African origin and Rice, who is African American, is expected to discuss what State Department officials say is a joint effort against racial discrimination.

"Brazil has dealt with issues of minorities and minority rights and you overlay onto that how to deal with racial and ethnic differences over the years and how to deal with those in the context of a democracy," said State Department spokesman Sean McCormack.  "Essentially how does a multi-ethnic democracy work, progress and thrive?  We have had our own struggles in that regard, so there are some common bonds there."

Rice then goes to Chile where she will meet in Santiago with President Michelle Bachelet and Foreign Minister Alejandro Foxley. 

There, Rice plans to revive a long-standing, but largely dormant strategic partnership between Chile and the U.S. state of California. 

State Department officials say both have complimentary economies and spokesman Sean McCormack says a centerpiece of the visit is a proposed educational exchange program.

"The secretary is very interested in international educational exchange programs and in the issue of education as an important national security priority.  This particular program really highlights those two aspects of her personal as well as policy interests," he added.

U.S. officials say relations between the U.S. and Chile have never been stronger and the secretary is also expected to discuss issues such as diplomacy, security, culture and sc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