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는 니콜라스 사르코지 대통령의 보수당에 대한 시험대로 간주되는 지방 선거가 9일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고 있습니다.

여론 조사 결과들에서는 사르코지 대통령 집권 10개월의 국정 평가에 대한 국민투표로 간주되는 이 지방선거에서 야당인 사회당이 큰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의 인기는 계속 추락하고 있어 집권 대중운동연합은 9일과 다음 주 일요일인 16일에 시장과 지방의원 등 3만 6천 7백 여명을 선출하기 위한 지방선거에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이 노동법을 완화함으로써 프랑스의 실업율은 20여년 만에 최저 수준에 달했으나 국내 부진한 경제에 대한 우려는 계속 고조되고 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에 대한 인기는 또한 그의 사생활이 널리 공개된 이후 더욱 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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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nservative party of French President Nicolas Sarkozy is facing an electoral test as voters across the country cast their ballots in municipal polls today (Sunday).

Public opinion surveys indicate significant gains for the opposition Socialists in a vote seen as a referendum on Mr. Sarkozy's first 10 months in office.

President Sarkozy's popularity has plummeted, and his (Union for a Popular Movement) party is concerned it will suffer in local elections today and next Sunday in more than 36-thousand towns, villages and cities across France.

Mr. Sarkozy has relaxed labor laws, and unemployment has reached its lowest level in more than two decades. But concerns about a sluggish economy remain high in France.

The president's popularity has also dipped following widespread coverage of his personal life, especially his swift courtship, then marriage to former model Carla Bru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