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평화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이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5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지도자들을 이틀째 접촉하며 평화협상을 재개하도록 설득해 양측으로부터 협상에 다시 임하겠다는 확약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이 이틀 간 중동에서 활발한 외교 노력을 벌인 끝에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으로부터 이스라엘과 평화협상을 재개한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지난 이틀 간 이집트와 가자지구 서안, 이스라엘 등지를 방문했습니다.

압바스 수반은 앞서 지난 2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 후 이스라엘과의 회담을 중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의 로켓 공격에 대응해서 이번 작전을 감행했습니다.

압바스 수반은 이후 가자지구에 휴전협정이 발효되지 않는 한 협상을 재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었습니다. 하지만 라이스 장관은 이스라엘 외무장관과의 기자회견에서, 압바스 수반으로부터 입장을 바꿨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압바스 수반과 대화를 나눴다”면서 “압바스 수반은 평화를 원하고 휴전협정을 원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지만, 그 것이 평화협상 재개의 조건은 아니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압바스 수반도 “협상에 복귀하기로 했으며, 이는 전략적 선택에 의한 결정”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이 날 중동 지역을 떠나지만, 미국의 외교 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에 따르면 데이비드 웰치 국무부 차관보가 남아서 이집트 관계자들과 가자지구 긴장 완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라이스 장관은 최고의 방안은 하마스와 다른 팔레스타인 무장세력들이 이스라엘 남부에 대한 로켓 공격을 중단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이스라엘에 대한 로켓 공격은 중단돼야 한다”면서도 “이스라엘 역시 무고한 주민의 희생과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상황에 대해 매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이어 “진전을 위한 길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는 무장세력이 로켓 공격을 중단하면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 군의 공격을 멈추겠다고 말했습니다. 5일 열린 이스라엘의 안보회의에서는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의 로켓 발사에 대응한 공격을 계속 승인하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한편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의 공격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긴장이 완화되는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후 처음으로 25명의 팔레스타인 주민에게 치료 목적으로 이스라엘에 들어올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의 로켓 공격도 5일 크게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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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says Israelis and Palestinians have agreed to resume peace talks.  The announcement came on a day of intense diplomatic activity and an easing of tensions in the Gaza Strip.  VOA's Jim Teeple reports from our Jerusalem bureau. 

Secretary Rice ended two days of intense diplomatic activity that saw her visit Egypt, the West Bank and Israel by getting a commitment from Palestinian President Mahmoud Abbas to resume peace talks with Israel. 

The talks were suspended Sunday by Mr. Abbas, after more than 120 Palestinians were killed by Israeli forces in the Gaza Strip, during an operation against Palestinian militants firing rockets at southern Israel.

Wednesday, Mr. Abbas initially said he would not resume the negotiations unless a cease-fire went into effect in Gaza.  But at a news conference with Israel's foreign minister, Secretary Rice said she had convinced the Palestinian president to change his mind. 

"I have talked with Abu Mazen, with President Abbas, and he obviously would like to see a calm, he has spoken publicly about his desire for a cease fire, but this is not a condition for a resumption of the talks," she said.

A statement issued by President Abbas's office confirmed that Palestinians will be returning to the negotiations, calling the decision a strategic choice. 

Rice says even though she is leaving the region for now, U.S. diplomatic activity to end the crisis will continue, saying U.S. Assistant Secretary of State David Welch, will hold talks with Egyptian officials about how to ease tensions in Gaza.  She says the best way for that to happen is for Hamas and other Palestinian militants in Gaza to stop firing rockets at southern Israel.

"The rocket attacks against Israel ought to stop," she added.  "As I have said, as Israel defends itself, Israel also needs to be very careful about innocent people who get caught in the crossfire, and about the humanitarian conditions in Gaza.  So there is a path forward."

Israel's Prime Minister Ehud Olmert said Israeli forces will abstain from attacking the Gaza Strip if militants stop firing rockets.  Mr. Olmert made his comments at the conclusion of a meeting of his security cabinet, which approved continued targeted strikes against rocket launching activities in Gaza.

Tensions in Gaza have eased considerably.  For the first time since the current crisis began, Israel allowed about 25 Palestinians to enter Israel from Gaza for medical treatment.  Israel also allowed about 70 truckloads of food and medicine to enter Gaza, including some coming from Egypt.  Meanwhile, Palestinian rocket attacks against Israel dramatically dropped on Wednesday as w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