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가톨릭과 이슬람  교계지도자들, 그리고  종교학자들이 참가하는 ‘가톨릭-무슬림 합 동 토론회’이가  오는 11월에 로마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는 가톨릭 신자들과 무슬림들 간의 교류와 대화를 확대해 나가는 계획의 일환입니다. 이 시간에는 최근 로마  교황청에서 열렸던 무슬림 학자들과 바티칸 관계관들의  토론회  개최준비회의에 관해  알려드립니다.

무슬림 학자 다섯 명과 로마 가톨릭 교황청 바티칸 관계관 다섯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가톨릭-무슬림  합동 토론회 준비 회의에서는 11월  포럼 개최에 관한 기본적인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가톨릭교와 회교, 양측에서 각각 20 여 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하게 됩니다.  또한 가톨릭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포럼에 참가하는 대표들을 접견하는 것에도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요르단 수도, 암만 소재 ‘왕립 이슬람 전략연구소’ 소장인 아레프 알리 나예드 교수도 포럼 준비회의에 참석한뒤 긍정적이고 환영 분위기속에 회의가 계속됐다고 말했습니다. 

나예드 교수는 무슬림 대표들이 가톨릭 대표들과 자리를 같이 해 대화를 나눈 것은 대단히 좋은 일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톨릭과 무슬림간의 상설기구를 만들어 양측간 교류와 대화의 계속 그리고 장래에 일어나는 중요한 사안들에 관한 양측 견해를 교환하고 풀어나가도록 하는데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나예드교수는  밝혔습니다. 그러한 목적의 상설기구 명칭은  ‘가톨릭-무슬림 포럼’ 으로 정해졌고 포럼을 2년에 한 번씩 로마와 무슬림 국가에서 번갈아 개최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해에 약 140명의 무슬림 학자들과 지식인들이 기독교도와 회교사이의 공통된 기반을 조성하도록 장려하자는 제안을 내용으로 하는 서한을 베네딕토 교황과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보냈는데 아레프 알리 나예드 교수는 바로 그들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이 서한에는 나중에 다른 학자들이 추가로 서명함으로써 그 수는 24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 2006년에 독일을 방문중이던 베네딕토 교황의  강론의 일부가 이슬람은 폭력적이고 비이성적이라고 시사한 것으로 많은 무슬림들에게 알려짐으로써 가톨릭과 무슬림의 관계가  크게 손상됐습니다

.  베네딕토 교황의  강론내용은 아직도 일부 무슬림들에게 아물지 않은 상처로 남아있다고 나예드 교수는 지적합니다.  더구나 어떤 무슬림들은  바티칸과의 회동을 계속 외면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무슬림의 주요 단체들과 학회의  일부는 베네딕토 교황의 강론때문에   아직까지 깊이 분노하고 있다고 나예드 교수는 지적합니다.

 나예드 교수는 교황의   강론이 중대한 실수였다고 지적하면서 그러나 그이후 바티칸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왔다고 말합니다. 특히 베네딕토 교황은  무슬림이 다수인 터키를 방문했을 때 회교성지의 하나인 블루 모스크를 방문하는 등 두 종교간의 손상된 관계를 회복시키려는 노력을 보였다고 나예드 교수는 평가합니다. 베네딕토 교황은 그후에도  자신의 독일방문  강론때문에  초래된 무슬림들의 반응에 대해 되풀이해서 유감을 표명했지만 무슬림들이 원하는 명백한 사과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Pope Benedict XVI plans to meet later this year with Muslim religious leaders and scholars as part of a push for greater dialogue between Catholics and Muslims.  A seminar has been scheduled in Rome for November. Sabina Castelfranco reports from Rome.

The Vatican has been eager to improve relations with the Muslim world. For the past two days, preparatory talks have been held at the Vatican with five Muslim scholars and five Vatican officials to prepare a meeting in November on greater dialogue between the two faiths.

The participants agreed to hold the seminar in Rome, to be attended by two dozens leaders and scholars from both sides. Pope Benedict will receive the seminar participants.

Professor Aref Ali Nayed, Director of the Royal Islamic Strategic Studies Center in Amman, Jordan attended the preparatory meeting.

"The atmosphere was quite positive and welcoming, and it was very nice to be with our counterparts from the Catholic Church," he said.  "Furthermore, by the end of the meetings we emerged with a permanent structure that will ensure that the Catholic-Muslim engagement and dialogue continues into the future to work out issues and to work out an exchange of opinions about important matters.  So we together established something which is called the Catholic-Muslim Forum, which will be meeting every two years - one year in Rome and the subsequent meeting will be in a Muslim country and there will be alternation."

Professor Nayed is one of almost 140 Muslim scholars and intellectuals who wrote to Pope Benedict and other Christian leaders last year to encourage Christians and Muslims to develop common ground.  More scholars have since signed on, raising the number to 240.

Catholic-Muslim relations suffered a serious setback in 2006 after the pope delivered a lecture in Germany that, in the view of many Muslims, implied that Islam is violent and irrational.

Professor Nayed said that for some Muslims the wounds from the pope's German lecture are still open.

"For some Muslims, they are not healed, completely not healed," he added.  "And there are some Muslims who are boycotting the Vatican.  And some important Muslims and some important bodies of Muslim scholars still feel offended by that quite deeply."

Professor Nayed said that although the pope's speech was, in his words, "a huge mistake," the Vatican has since shown positive signs.  He said Pope Benedict - in his visit to Turkey's Blue Mosque in November 2006 - has sought to make amends.

Although Pope Benedict repeatedly expressed regret for the reaction to his speech in Germany, he stopped short of the clear apology sought by Musli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