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 참전했던 영국 해리 왕자가 1일 영국으로 귀환했습니다. 해리 왕자는 지난해 12월부터 동료 군인들과 전투임무를 수행하다가, 최근 이 사실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귀환조치됐습니다.

해리 왕자는 1일 옥스포드 인근 공군기지에 도착했으며, 아버지 찰스 황태자와 형 윌리엄 왕자가 해리 왕자를 맞았습니다.

올해 23살인 해리 왕자는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의 손자이며, 영국 왕위 계승 서열순위 3위입니다. 앞서 영국 국방부는 언론 보도 이후 해리 왕자와 소속 부대가 반군세력의 목표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귀환 결정을 내렸습니다.

해리 왕자의 참전 소식은 호주 언론이 처음 보도했으며, 이후 미국 인터넷 뉴스 사이트에 기사가 게재된 후 전세계로 퍼졌습니다.

한편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해리 왕자의 용기와 헌신, 직업정신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

Britain's Prince Harry landed back in Britain today (Saturday) after 10 weeks of serving as an ordinary soldier in Afghanistan. His deployment was cut short when news of his deployment was leaked by the foreign media.

The prince arrived at the (Royal) Air Force base near Oxford where he was greeted by his father - Prince Charles - and older brother, Prince William.

Harry - the 23-year-old grandson of Queen Elizabeth and third in line to the British throne - left Afghanistan prematurely Friday. His departure follows a decision to withdraw him so he and his unit would not become a target by militants.

An Australian publication first reported on Harry's deployment in January. The news appeared this week on a U.S.-based Web site (The Drudge Report), and media around the world then ran the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