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1일 평양 주재 중국 대사관을 방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이날 방문은 류샤오밍 중국 대사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류 대사와 만났다고만 보도하고 구체적인 면담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 핵 6자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교착상태에 빠진 6자회담 재개를 위해 1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하루전인 29일 태국 방콕에서 기자들과 만나, 베이징에서 북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만날 수도 있다고 말했었습니다.

북한은 6자회담 합의에 따라 지난 연말까지 모든 핵 프로그램에 대해 완전하고 정확한 신고를 하기로 했지만 현재까지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은 북한이 공개적으로 시인한 적이 없는 우라늄 농축활동에 대해 신고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끝)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Il visited the Chinese embassy in Pyongyang, while the chief U.S. negotiator on North Korea arrived in Beijing today (Saturday) as efforts continued to revive stalled nuclear disarmament talks.

Mr. Kim's visit was at the request of the Chinese ambassador (Liu Xiaoming). North Korea's state media reported that the meeting happened but did not elaborate on what was discussed.

Meanwhile, U.S. Assistant Secretary of State Christopher Hill told reporters Friday that he might hold talks during his Beijing visit with his North Korean counterpart, Kim Kye Kwan.

Pyongyang was supposed to provide a list of all of its nuclear programs by the end of last year, under a deal reached with the U.S., China, Japan, Russia and South Korea. But Washington says the list was not compl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