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이란에 대한 제재는 정상적인 교역과 경제협력을 저해한다며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이란에 대한 유엔의 제재 확대안을 중국도 승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중국과 이란의 긴밀한 경제관계는 여전합니다. 중국은 이란과160억 달러에 이르는 천연가스 개발사업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류진차오 대변인은 28일 중국의 국영 중국해양석유총공사가 이란의 북부 파르스 지역의 천연가스전 개발사업에 참여할 것이라는 보도에 관해 질문을 받았습니다.

류 대변인은 보도내용을 확인하면서, 이는 어디까지나 두 회사간의 상업적인 행위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류 대변인은 중국은 핵확산 문제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는 있으나, 이란에게도 핵에너지를 평화적으로 개발할 권리가 있음을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은 우라늄 농축계획을 중단하지 않고 있는 이란에 대해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제재 결의를 통과시킨바 있습니다. 이란은 평화적인 핵 에너지 시설을 건설 중이라는 입장이지만, 국제사회는 이란이 핵무기를 만들려 한다는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

류 대변인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에 대해 이란에게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류 대변인은 그러나 이미 실시되고 있거나 현재 검토되고 있는 이란에 대한 유엔의 제재와 민간기업간의 일상적인 사업거래를 구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류 대변인은 이란 핵문제에 대한 조치들이 이란과의 정상적인 교역과 경제협력을 저해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2006년 핵관련 연구와 연계된  품목을 이란에 팔거나 넘겨주지 못하도록 하는 제재 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어서 지난 해에는 이란의 국영 은행 한 곳과 다수의 이란 관리들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2차 대 이란 제재안이 통과됐습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다섯 개 상임이사국들은 이란에 대한 3차 제재안의 초안에 합의한 상태입니다. 이번 주나 다음주에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보이는 이 초안은 특정 이란인들과 이란 기업들에 대한 여행과 금융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정부는 중국해양석유총공사의 이란 북부 파르스 지역 천연가스전 개발사업은 이란에 대한 유엔의 제재들과 상관없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해 12월초 중국 정유회사 시노페크는 이란 야다바란 지역의 유전개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중국해양석유총공사의 이란 내 천연가스전 개발사업이 미국법을 위반하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해양석유총공사는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어 미국법의 관할아래 있습니다. (끝)

China is maintaining its position that it does not support actions against Iran that "undermine normal trade and economic cooperation." Even as the United Nations maneuvers toward a vote on expanded sanctions against Iran - which Beijing has reportedly approved - China's main offshore oil and gas company is reported to have signed a $16 billion deal to develop an Iranian gas field. VOA's Stephanie Ho reports from Beijing.

Chinese Foreign Ministry spokesman Liu Jianchao was asked Thursday about the reported deal, in which state-owned China National Offshore Oil Corporation, or CNOOC, would supposedly help develop Iran's North Pars gas field.

Liu, without going into specifics, confirmed the deal, but said it is strictly a commercial activity between two companies.

Liu says China is very concerned about nuclear proliferation, but believes Iran has the right to the peaceful development of nuclear energy.

The United Nations has already passed two rounds of sanctions against Tehran because of the Iranians' refusal to halt their program of enriching uranium. Tehran says it is building only peacetime nuclear energy, but there is international suspicion that the Iranians are trying to build a nuclear weapon.

At a regular briefing in Beijing Thursday, Liu urged Tehran to "actively respond" to international concerns over its nuclear program.

But the spokesman seemed to draw a distinction between the U.N. sanctions already in place or now being contemplated, and everyday business deals between companies.

He says actions to address the Iranian nuclear issue should not "undermine normal trade and economic cooperation with Iran."

The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voted in 2006 to ban the sale or transfer to Iran of items linked to its nuclear research. A second vote, in 2007, banned dealings with one of Iran's state-owned banks, and a number of its officials.

The five permanent members of the Security Council:  the United States, Britain, France and Russia, along with China - have agreed to a draft text outlining a third round of sanctions, and a vote is seen likely this week or next. The latest resolution would call for more travel and financial restrictions on named Iranian individuals and companies.

Beijing apparently feels that arrangements like the reported CNOOC-North Pars deal do not fall under the restrictions in those resolutions.

In early December, Chinese oil refiner Sinopec signed an agreement to develop Iran's oil field in Yadavaran.

The U.S. State Department says Washington is looking into whether the CNOOC deal breaches U.S. law. The Chinese company has its shares listed on the New York Stock Exchange, and is therefore subject to American la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