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의 대통령 선거 예비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과 바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26일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에서 보건과 무역, 외교 등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번 토론은 민주당 경선의 중대 고비가 될 다음주 오하이오주와 텍사스주에서의 예비선거를 앞두고 이뤄진 겁니다.

클린턴 후보는 자신의 보건정책이 돈 없는 국민들까지 강제로 의료보험을 구매하게 한다는 오바마 후보측의 선거운동 전단 내용을 문제 삼으면서 오바마 후보를 거세게 몰아세웠습니다.

이에 대해 오바마 후보는 클린턴 후보측이 자신에 대해 비슷한 비난 공격을 했을 때 자신은 이런 식의 불평은 하지 않았다고 응수했습니다.

외교정책 분야와 관련해, 클린턴 후보는 외국의 독재자들과 조건 없이 만나겠다고 한 오바마 후보의 발언은 그가 군통수권자가 될 준비가 안됐음을 보여준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바마 후보는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침공을 승인하는 법안에 찬성표를 던진 클린턴 후보야말로 판단력 부족을 드러냈다고 맞받아쳤습니다.


Democratic presidential candidates Hillary Clinton and Barack Obama engaged a heated debate about healthcare, trade and international affairs Tuesday night in Cleveland, Ohio.

The encouter came a week before crucial primary contests in Ohio and Texas.

Senator Clinton scolded Obama over campaign pamphlets that claimed her healthcare plan forced people to buy insurance even if they cannot afford it. Senator Obama said his campaign had not "whined" when Clinton's campaign distributed similar negative attacks against him.

In the area of foreign policy, Clinton said previous statements by Obama, such as his agreeing to meet with dictators wihtout preconditions, shows he is not ready to assume the mantle of commander in chief.

Obama responded that Clinton showed a lack of judgment in voting to authorize President Bush to invade Iraq. She later admitted that her vote had been a mist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