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의회는 24일 지난주 사임을 발표한 피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의 후임을 선출합니다. 카스트로 의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집권했으나 병세가 악화되자 2006년 사실상 통치권을 동생 라울에게 넘겼습니다. 라울 카스트로 씨는 차기 평의회 의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피델 카스트로씨는 공산당 제1서기 자리는 유지할 것입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번 기회를 통해 쿠바에서 민주적인 권력 이양이 시작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부 경제 개혁 외에 전향적인 사상의 변화는 기대하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쿠바인들은 돈과 식량의 부족을 불평하고 있습니다. 쿠바에서 평균 한달 월급은 15 달러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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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ba's National Assembly will meet today (Sunday) to name a successor to Fidel Castro, who announced his retirement early Tuesday after ruling the communist island nation for nearly 50 years.

Illness forced the 81-year-old Mr. Castro to hand power over to his younger brother, Raul, in 2006. The Assembly is likely to name Raul Castro as the country's next president.

Fidel Castro will remain the head of Cuba's Communist Party.

U.S. President George Bush says he hopes the transfer of power will mean the beginning of a democratic transition.

Many analysts doubt there will be any major ideological changes, though they expect some economic reforms.

Many Cubans complain about their lack of money and food shortages, in a country where typical monthly wages are the equivalent of about 15 doll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