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이 올 해 이라크 주둔미군의 추가 철수가 이뤄질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호주 새 정부의 국방관리들과 만날 예정인 게이츠 장관은, 22일 호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은 견해를 밝혔습니다.

현재 이라크에는 15만5천명의 미군이 주둔중입니다. 국방부는 7월중순까지 일단 2만명을 철수시키고, 이후 치안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앞서 케빈 루드 신임 호주 수상이 5백75명의 전투병력을 내년 중순까지 철수시키기로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게이트 장관은 호주가 여전히 이라크에서 군사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호주 군 당국이 데이빗 페트로스 이라크주둔미군사령관과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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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Defense Secretary Robert Gates says he hopes to withdraw more American servicemen from Iraq after a brief pause in the middle of this year.

Gates revealed his plans to reporters today (Friday) while en route to Australia, where he will hold security talks with officials of Australia's new government.

About 155-thousand U.S. troops are currently deployed in Iraq. The Pentagon plans to withdraw 20-thousand of them through mid-July, then pause while military commanders evaluate the security situation.

Gates says Canberra will continue to play a military role in Iraq, despite new Prime Minister Kevin Rudd's decision to pull 575 combat troops by the middle of this year. He says Australian forces are holding talks with Army General David Petraeus, the top U.S. commander in Ir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