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란 당국은 이민족,  발루치 족 민권운동가인 야쿠브 메르네하드 씨에게 사형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르네하드 씨는 이란 정부에 정식 등록된 비정부 교육 문화기구 ‘정의청년사회의 소리’의 대표입니다. 국제인권단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07년 5월  주의 문화회교지도 사무실에서 회의를 마친 후 5명의 동료와 함께 체포됐습니다. 이란의  ‘시스탄-발루치스탄’ 주지사도 이 회의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르네하드 씨의 체포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지난 해 12월 이란의  ‘시스탄-발루치스탄 주 주도인 자헤단에서 비밀재판을 받았습니다. 메르네하드 씨 가족과 변호인은 그가 체포된 후 고문을 받았으며, 체중이 약 15킬로 그램이나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앰네스티 인터 내셔널에 따르면, 메르네하드 씨는 곧 처형될 위험에 직면해있는지도 모릅니다.

발루치 족은 650만명 정도로 이란 인구의 약 2%의 소수부족들입니다. 주로 회교수니파인 발루치 족은 그동안 이란 당국으로부터 차별대우를 받는다고 불평을 제기해 왔습니다. 발루치 족 무장 극단주의 단체인 존달라의 공격 이후 수백명의 발루치 족들이 구금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웨덴에 본부를 둔 인권감시단체 ‘발루치족 휴먼 라이츠워치’의 마수드 발루치 대표는 이란 당국이 일부 극단주의자들을 합법적인 반체제 인사들을 탄압하는 구실로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수드  발루치 대표는  야쿠브 메르네하드 씨와 그가 이끌고 있는 단체가 이란 정권의 인권 침해를 비판한 것 외에는 아무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인권 보고서에서 이란의  수니파 회교도들은  이란정부에의해 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이들의  대부분이,  아랍계와  발루치 족, 그리고  쿠르드 족들이기 때문에 그 차별이유가  인종적 배경때문인지  아니면  종교적 요인때문인지는  분명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션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서면  성명에서, 이란이 공정하지도 투명하지도 않은 재판을 통해 사형을   선고하는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미국정부는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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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nian authorities have reportedly sentenced to death ethnic Balouchi civil rights activist Ya'qub Mehrnehad [yah-goob meer-neh-hahd]. Mr. Mehrnehad is the head of the Voice of Justice Young People's Society, a non-governmental educational and cultural organization that is registered with the Iranian government. According to Amnesty International, he was arrested in May 2007, along with five other members of the association, following a meeting at the Provincial Office of Culture and Islamic Guidance. The governor of Iran's Sistan-Balouchistan province was reportedly present at that meeting.

The reason for Mr. Mehrnehad's arrest has not been disclosed. He was tried behind closed doors in December in Zahedan [ZAH-heh-dahn], the capital of Iran's Sistan-Balouchistan province. Mr. Mehrnehad's family and attorney say he has been tortured and has lost about fifteen kilograms of weight since his arrest. According to Amnesty International, Mr. Mehrnehad may be in imminent danger of execution.

Ethnic Balouchis make up about two-percent of Iran's population of more than sixty-five million. Mainly Sunni Muslims, they have complained for years of discrimination by Iranian authorities. Hundreds of ethnic Balouchis have reportedly been detained following attacks by Jondallah [jawn-dah-lah], an ethnic Balouchi armed extremist group.

Masoud Balouchi [mah-SOOD bah-loo-chee] is Director of Balouchi Human Rights Watch, a monitoring group based in Sweden. He says Iranian authorities are using the violence of a few extremists as a pretext for suppressing legitimate political dissent. We know that Ya'qub Mehrnehad and the organization he represents has done nothing except criticize the human rights abuses of the Iranian regime, Masoud Balouchi said.

In its human rights report, the U.S. State Department says Iran's Sunni Muslims claim they are discriminated against by the Iranian government, although it is hard to distinguish whether the cause for discrimination was religious or ethnic, since most Sunnis are also ethnic minorities, primarily Arabs, Balouchis, and Kurds. In a written statement, U.S. State Department spokesman Sean McCormack expressed U.S. concern about the growing number of cases Iran in which the death sentence is imposed after trials that were neither fair nor transpa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