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마이크 매코넬 국가정보국 국장은 다마스커스에서 발생한 헤즈볼라 고위 사령관 암살 사건은 헤즈볼라 과격 단체 내부 사람들 아니면 시리아에 의해 자행됐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매코넬 국장은 지난 12일 이마드 무그니예를 암살한 차량폭탄 공격 사건에는 헤즈볼라 내부 아니면 시리아가 개입됐다는 일부 증거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코넬 국장은 17일 미국 폭스 텔레비전 방송에 출연해 그같이 말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이 차량 폭탄 공격은 이스라엘의 소행이라고 비난해 왔으며 헤즈볼라 지도자 하싼 나스랄라는 이스라엘과 개전할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이번 공격에 어떠한 개입도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전 세계 유대인 표적물들에 대한 보복 공격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매코넬 국장은 헤즈볼라의 이같은 위협은 심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리아의 한 친정부 신문은 17일 시리아 당국자들이 무그니예 암살 사건과 관련해 여러 아랍 나라 출신의 용의자들을 수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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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 intelligence chief says the assassination of a top Hezbollah commander in Damascus may have been carried out by people within the militant group or by Syria.

Director of National Intelligence Mike McConnell says there is some evidence of internal Hezbollah or Syrian involvement in the car bombing that killed Imad Mughniyeh last Tuesday. McConnell was speaking today (Sunday) in a U.S. television (Fox News) interview.

Hezbollah has blamed Israel for the killing, and its leader Hassan Nasrallah has threatened what he calls an "open war" on Israel. Israel denies any involvement.

U.S. and Israeli authorities have warned of possible revenge attacks on Jewish targets worldwide. McConnell says the Hezbollah threat is "serious" and primarily directed against Israel.

A Syrian pro-government newspaper ("Al-Watan") said today that Syrian authorities have detained suspects of various Arab nationalities in connection with Mughniyeh's kil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