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담배 무역을 막기 위해 협상해 온 흡연 반대 운동가들은 담배 밀수가 아프리카 대륙 전역에 큰 사업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흡연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는 단체 연합이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전세계 담배 판매의 약 10%가 불법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각국 정부들이 매년 약 4십억에서 5십억 달러의 세수 손실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서린 멀비 씨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국제 정책 (International Policy for Corporate Accountability International)’의  책임자입니다.

멀비 국장은 이 같은 담배 불법 거래는 시중에 나와 있는 담배의 가격을 낮추고,  담배 소비를 증가시키는 것과 연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멀비 국장은 또 담배 밀매로 점점 더 많은 젊은이들이 담배에 중독되고,  치명적인 상품인 담배 시장의 성장을 돕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일부 담배 회사들은  시장에  뿌리내지 못한 상표들을  종종 밀거래를 통해 침투시키고 있다고 멀비 국장은 말했습니다.

이같은 상황이 정확히 나이지리아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킨보드 올루와페미 씨는 ‘다국적 담배 거래의 투명성을 위한  연계망 (Network for Accountability of Tobacco Transnationals)’의 회원입니다.  그는 ‘일본 담배’라는  상표로 밀수된 담배가 나이지리아에서 너무 인기가 있어 지난해 그곳에 공장을 세울 정도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1억 4천만명의 인구를 가진 나이지리아에서 이 사업이 큰 수익을 올렸을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담배 밀수가 아프리카 전역에 광범위하게 만연하고, 담배 회사들은 아주 성공적인  판촉 전략들을 구사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현재 젊은이들 사이의 흡연이 1990년대 4%에서 13%로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올루와페미 씨는 아프리카에는  장래유망한  젊은이들이 아주 많다며 많은 담배 회사들이 모든  판촉 전략을 활용해 아프리카 인구를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여성 흡연 인구의 비율이 놀라울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담배 회사들은 패션 쇼 등 여성들이 호감을 갖는 모든 종류의  판촉 방법을 동원해 이들을 공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루와페미 씨는 2006년에 실시한 한 조사에서 나이지리아 수도 라고스 시의 정부 운영 병원 기관 중 26개 시설에서 하루에 2명, 그리고 일년에 1만명이 흡연과 관련된 질병으로 사망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라고스 시에는  현재 3천개의 병원이 있습니다.

올루와페미 씨는 나이지리아 내 모든 병원들에 대한 전국적인 조사가 계획 중이라고 말하고, 어떤 결과가 나올 지 두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세계 보건기구, WHO는 현재와 같은 흡연 추세가 계속된다면  21세기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십억 명이  조기 사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Anti-tobacco campaigners negotiating a treaty to combat the illicit tobacco trade say cigarette smuggling is big business throughout the African continent and is resulting in serious health problems.  Lisa Schlein reports for VOA from Geneva.

Studies by a consortium of anti-tobacco groups find the illicit trade in tobacco products represents about 10 percent of global sales, and cost governments between $40-$50 billion every year in lost revenue.

"It puts lower cost tobacco products on to the market and that...correlates with higher consumption," said Kathryn Mulvey, Director of International Policy for Corporate Accountability International. "It correlates with more young people getting addicted to tobacco.  So, that is helping to grow their markets for their deadly products.  And, they also benefit because often it is a way of getting their brands into markets that they might not yet be established in." 

This is borne out by the situation in Nigeria.  Akinbode Oluwafemi is a member of the Network for Accountability of Tobacco Transnationals.  He says smuggled cigarettes carrying the Japan Tobacco brand name became so popular throughout Nigeria that the company last year set up a factory there.  He says the possibility for lucrative sales is enormous in a country with a population of 140 million.

He says cigarette smuggling is widespread throughout Africa and marketing strategies employed by the tobacco companies are very successful.   He says cigarette smoking among young people has increased from four percent in 1990 to 13 percent now. 

"Africa is the market to conquer, you know...Here we have this huge population of the young you know and impressionable people in Africa...And, these companies are using all these marketing strategies to target our people...particularly, the rate is becoming more alarming among the women population because they are being targeted through fashion shows, consults and all the rest that appeal to women," Oluwafemi said.

Oluwafemi says a survey in 2006 of 26 government hospitals in Lagos found two people a day died from tobacco-related illnesses in each of those facilities.  This comes to 10,000 deaths a year in just those 26 hospitals.  Lagos alone, he says, has 3,000 hospitals.

He says a national survey of all hospitals throughout the country is being planned.  He says he is afraid to think of what those results might show.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predicts as many as one billion people will die prematurely from tobacco by the end of this century, if current smoking trends are not rever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