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설계 가운데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설계는 둥근 지붕의 돔입니다. 로마의 만신전인 판테온과 같은 구조물은 그동안 주변의 다른 건축물들이 모두 무너버렸지만, 여러 세기 동안 그 원형을 유지했습니다.현대 건축은 돔을 기피하고 있지만, 미국에서 개발된 건축 기술 덕분에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표준형 지붕의 목제 주택들은 미국 중서부지역 대학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지만, 이 곳에는 아주 색다른 새로운 확장 부분도 있습니다. 가로수가 줄지어 서있는 거리를  사우스다코타대학교 교정에서 몇 블럭 가면 주로 콘크리트로 지어진 3개의 돔을 가진 주택 하나를 만나게 됩니다.

이 주택은 케빈 메일러 씨가 지은 것입니다.

메일러 씨는 이런 주택을 어떤 사람은 좋아하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싫어한다며, 이 것은 개인적인 취향이기 때문에  심미안은 집 소유자의 안목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메일러 씨는 이 주택의 아름다움은 기본적으로 나무로 짓는 목제 건물을 갉아먹는 흰개미와 그밖에 다른 문제들에 손상되지 않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공기역학적인 돔은 또한 가끔 이 지역을 강타하는 맹렬한 회오리바람인 토네이도로부터도 안전하다고 말합니다.

메일러 씨는 보통 목제 주택은 태풍이 불 때, 모서리에 조금만 틈이 생겨도 벌어지면서 지붕이 날아가는 경향이 있지만, 돔은 지붕이 둥글고 공기가 그 주변에 통하고 있기 때문에 그럴 염려가 없다고 말합니다.

케빈 메일러 씨가 돔 구조물을 선택한 또 다른 이유는 열효율성입니다. 이것은 기본적인 돔 구조물에서 한덩어리로 돼 있는 모놀리식 구조입니다. 이런 돔 주택은 이와 비슷한 크기의 전통가옥에 비해 난방과 냉방에서 50% 내지 75% 정도 에너지가 절약됩니다.

메일러 씨는 주간 고속도로상에서 많은 돔 건물과 가옥을 볼 수 있는  텍사스의 달라스에 있는 이탈리아 모놀리돔연구소에서 훈련과 설계 지원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좀 더 흥미를 끌게 하는 것 중의 하나는 거대한 무한궤도처럼 보이도록 채색한 한 줄로 여러 개의 돔을 구성한 긴 구조물입니다.

이런 돔 주택에서 사용되는 기본적인 방법을 개발해낸 모놀리돔연구소의 데이비드  사우스 소장은 자신은 사명을 갖고 이런 일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우스 소장은 자신은 먹고 입을 것이 여유가 있기 때문에 돔을 짓는 방법을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것 외에는 아무런 다른 욕심이 없다고 말합니다.

기본적인 돔 주택의 공사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둥근 모양의 직물 천막이 기본형태를 하도록 공기를 넣어 부풀립니다. 그러고 나서 인부들은 뼈대를 단단하게 고정시키고, 단열효과를 높이도록 안쪽에 폴리우레탄을 뿌립니다. 이어 인부들은 철근과 강철봉을 붙여 구조물 모습을 만들고 마지막으로 특수시멘트 혼합물을 뿌립니다.

사우스 소장은 단열재 안쪽의 시멘트 덩어리는 난방과 냉방을 해주는 하나의 거대한 요소라고 말했습니다.

사우스 씨는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미학적으로 전통적인 주택에 만족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돔주택에 살 태세가 돼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사우스 소장은 대부분의 여성들이 특히 돔 주택의 둥근 외형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모놀리 돔은 교회나 체육관, 경기장, 창고시설 등으로 인기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모놀리돔연구소에서 실시하는 강좌에서 돔주택을 짓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해마다 전세계에서 수백명의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옵니다.

데이비드 사우스 소장은 이처럼 간단하고 강력한 구조물은 특히 개발도상국들에서 인기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앞으로 개강되는 반에는 특히 시골 마을에 적합한 소규모 돔주택에 관심을 가진 콩고에서 오는 수강생들이 교육을 받게 된다고 말합니다.

사우스 소장은 모놀리돔연구소는 콩고인들이 자기 나라로 돌아가서 고향에서 똑같은 일을 할수 있도록 손으로  환경친화적인 외부를 지으려고 한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사우스 소장은 또한 이런 구조물이 대단히 인기를 얻고 있는 인도에서 주택과 사무실을 짓는 대규모 건설계획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케빈 메일러 씨는 현재 그의 3개돔 계획의 마무리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메일러 씨와 같은 돔 예찬론자들은 미국에서 사람들에게 낡은 디자인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아마도 미래에 돔으로 가득찬 이웃들을 위한 길을 닦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One of the strongest and most efficient construction designs is the dome. Dome structures like the Pantheon in Rome have survived for centuries, while other buildings around them have crumbled. Modern architecture has avoided the dome, but it is making a comeback thanks in part to production techniques developed here in the United States. VOA's Greg Flakus has more in this report from Vermillion, South Dakota.

Wood-frame homes with standard roofs are the norm in this Midwestern college town, but there is an odd new addition here. On a tree-lined street only a few blocks from the University of South Dakota campus there is a three-dome home made mostly of concrete.

It was built by Kevin Meylor. "Some people really like it, and some people don't," said Meylor. "That is a personal preference. Beauty is in the eye of the beholder."

Meylor says the beauty of this house is that it is impervious to termites and other common problems faced by wood-framed structures, which he says are basically made of sticks. He says the aerodynamic dome is also safe from tornadoes that often hit this part of the country.

"A regular stick house, and this happens in hurricanes, too, if you get a little break at the corner it has a tendency to open up and blow the roof off," he said. "With this, it cannot happen because it is round and the air is going to go around it."

Another reason Kevin Meylor chose to build a domed structure is energy efficiency. This is a monolithic dome design, in that the basic dome structure is all of one piece. Such houses use anywhere from 50 to 75 percent less energy for heating and cooling than similar sized traditional houses.

Meylor obtained training and design assistance at the Monolithic Dome Institute in Italy, Texas, south of Dallas, where a number of domed buildings and residences can be seen from the interstate highway. One of the more intriguing is a long structure made of several domes in a row that has been painted to look like a huge caterpillar.

Monolithic president David South's house is simple. A round-shaped fabric tent is inflated to provide the basic shape. Workers then spray the inside with polyurethane, which hardens the shell and also provides insulation. The crew then attaches rebar, or steel bars, which provide more structural integrity, and finally, they spray over that with a special cement mixture.

"The mass of the concrete on the inside of the insulation is a huge factor in the heating and cooling," he said.

South concedes that most people in the United States are still not ready to live in domed homes, even though they can be as aesthetically pleasing as traditional ones. He finds that many women, in particular, do not like the outside look of a dome home. Monolithic domes have proven more popular for churches, gymnasiums, sports arenas and storage facilities.

But every year, hundreds of people from around the world come here to learn how to build a dome house at classes offered by the Monolithic Dome Institute.

David South says these simple, strong structures are especially popular in developing nations. He says an upcoming class will include visitors from Congo, who are particularly interested in small domed houses for rural villages.

"We are going to build one of the little eco-shell structures by hand to teach the people from Congo how to go back and do that same thing in their homeland," said South.

South has also been involved in large projects for homes and offices in India, where these structures have become quite popular.

Meanwhile, Kevin Meylor continues putting the finishing touches on his trinity dome project, which now draws many curious visitors. Dome enthusiasts like Meylor are providing people here in the United States with a new look at an old design and perhaps paving the way for dome-filled neighborhoods in the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