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아시아 항공 산업은 미국의 경제 둔화와 국제  고유가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인도와 중국의 급증하는 수요를 감안해 긍정적인 경기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2008년 전세계 여행업계를 통틀어  아시아의 항공사들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일부 여행사 간부들은 미국 경제 둔화와 연료값 상승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는 미국의 신용 경색과 고유가의 여파로 지난해 국제 항공업계의  수익규모가 줄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싱가포르 항공의 추춘셍 (Chew Choon Seng) 사장은 미국 경제가 침체기에 빠져들어 전세계 경제 성장률을 둔화시키더라도 아시아 지역의 항공산업은 크게 타격을 입지 않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추사장은 만일 세계 경제가 미국의 비우량주택담보 대출 부실로 야기된 신용경색 등의 위기를 극복하고, 에너지 가격이 더 이상 상승하지 않는다면, 2008년에는 2007년과 마찬가지로 항공업계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항공은 다른 항공사들과 마찬가지로 급성장하는 중국경제에 힘입어 경기가 더 호전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여행업계  전문가들도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에서의 늘어나는 항공 수요가 업계 이익성장을  보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올해 베이징 하계 올림픽을 계최하는 중국은 경제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의 샹하이와 베이징은 올해부터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해외 관광객들을 맞아 들이기 위해 공항 시설을 확장했습니다.

2007년 샹하이의 국제공항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2% 증가해 5천 2백만명에 달했습니다. 샹하이에서 국제 박람회가 개최되는 2010년에는 공항 이용객이 7천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의 양대 주요 항공사인 중국국제항공공사(Air China)와 샹하이 항공(Shanghai Air)은 지난해 12월,  스타 얼라이언스 항공망 에 가입하면서 보다 많은 도시에 취항하게 됐습니다. 스타 얼라이언스는 전 세계 19개  정상급 항공사들사이의   연계망입니다.

인도 정부가 소유한 주요 국내선 항공사인 인도항공(Indian Airlines)도 최근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힘입어 국제 노선을 확장 중이며, 국제선 전문인 에어 인디아(Air India)의 경우 스타 얼라이언스에 가입했습니다.

바수데반 투라시다스(Vasudevan Thulasidas)  인도항공 회장은 항공 산업에 있어 인도는 전세계에서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장이며, 현재 가장 급속한 성장세를 계속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투라시타스 회장은 세계 최대의 항공사 동맹체인 스타 얼라이언스가 인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럽과 미국 항공사들도 사업 확장을 위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의 볼프강 마이어후버(Wolfgang Mayrhuber) 회장은 아시아 지역의 역동하는 경제는 여행객들과 화물을 불러들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이어후버 회장은 중국, 인도를 비롯해 아시아 국가들을 보면 이 지역의 경제 발전이  대단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장을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5대륙과 연결하는 것은 인류의 열망이라고 마이어후버 회장은 말했습니다.

인도와 중국 양국은 모두 늘어나는 여행객 수요에 대응해 공항 시설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3월에는 인도 중남부 도시인 하이데라바드(Hyderabad)에 1천 2백만의 여행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공항이 생깁니다. 이로부터 몇주후에는 남부 방갈로어(Bangalore)에 1천 7백만 여행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공항이 신설됩니다. 이 외에도 인도 정부는 국내 50개의 공항들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 제2의 여행산업 시장인 중국은 2020년까지 신공항 97개를 완공하기 위해 62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전역에는 147개의 공항이 있습니다. (끝)

Asia's aviation industry is likely to be tested in 2008 by the slowing United States economy and high fuel costs. But as Ron Corben reports from Bangkok, industry leaders remain upbeat, because they expect strong demand in India and China to keep profits strong.

Asia's airlines are expected to lead the world's travel industry in growth this year.

But travel executives worry about the slowing U.S. economy and possible increases in fuel costs.

The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IATA, forecasts that global airline profits last year fell because of high oil prices and tighter credit in economies such as the United States.

Singapore Airlines Chief Executive Officer Chew Choon Seng hopes the regional industry will be only moderately harmed should the United States go into a recession, causing growth to slow around the world.

"If the global economy pulls through the present turmoil caused by the sub-prime crisis and the credit crunch resulting thereof - if energy prices do not go up any further - that's a lot of 'ifs'," he noted. " Then I think 2008 will be very much along the same lines as 2007 - meaning demand for air transportation will remain strong."

Singapore Airlines - like other carriers - hopes China's booming economy will fuel growth. Travel experts also say rising demand in India and other Asian countries will help keep profits aloft.

And there is evidence that hope may be valid.

For China, 2008 should prove to be a boom year because of the Summer Olympic Games in Beijing. Both Shanghai and Beijing have built additional airport capacity to meet both the expected rising demand this year and for the future.

In 2007 Shanghai's airport saw passenger traffic jump 12 percent from the previous year, to more almost 52 million passengers. By 2010, when Shanghai hosts the World Expo, the airport is expected to handle 70 million passengers.

The widening reach of two major airlines - Air China and Shanghai Air - was evident in December when both joined the Star Alliance airline network.

Indian airlines, too, are expanding their global reach as passenger demand takes flight. Air India also has joined Star Alliance.

Vasudevan Thulasidas is Air India's chairman and managing director.

"India is one of the most viable markets for aviation," Thulasidas said. "Perhaps the fastest growing market in the world for aviation and I believe the largest alliance in the world there naturally has to have an important place in India."

Even European and U.S. airlines are looking to Asia for growth. Wolfgang Mayrhuber, the chairman of Germany's Lufthansa airline says the economic energy and drive of the Asia region is drawing travelers and cargo to the region.

"Coming to Asia - coming to China looking at India and the other parts you see that the development in this region is just enormous. Connecting this market with the United States, with Europe and actually all continents is the desire of the world population," Mayrhuber said.

Both India and China are pushing to expand their airport capacity to cope with rising demand.

In March, the Indian state of Hyderabad will open a new airport with an initial capacity of 12 million passengers. A 17-million passenger capacity airport opens in Bangalore a few weeks later. And the Indian government is upgrading 50 airports around the country.

China, now the world's second-largest air travel market, is spending $62 billion on building 97 new airports by 2020, up from about 147 airports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