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항공관제사들이 11일 부터 5일간의 파업에 돌입하면서 파리 오를리 공항에 도착하는 항공기들의 무더기 운항취소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항공당국은 오를리공항에 취항하는 항공기들의 절반 이상의 운항이 취소됐으며, 도착하는 항공기들의 활주로 착륙도 2시간 이상 지체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를리공항행 항공기들은  다른 공항으로 회항하고 있습니다.

주요공항인 샤르르 드골공항은 거의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국은 이번 파업이 12일과 13일에 이 공항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이 주도하는 총노동연맹은 이번 파업이 파리지역의 항공관제를 일원화하려는 정부계획에 항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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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nch air traffic controllers launched a five-day strike today (Monday) that immediately forced the cancellation of some flights at Paris-Orly airport.

Authorities say half of all Orly flights have been canceled, and runway delays of up to two hours are being reported. Incoming flights also have been turned away from Orly.

Flights from the main Charles de Gaulle airport are operating closer to normal today. But authorities say the strike is set to impact that airport Tuesday and Wednesday.

The communist-led General Labor Federation union called the strike to protest government plans to centralize air traffic control for the Paris region at a single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