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가 5일 북한에 식량을 지원했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인도 정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식량을 기증했다”고 밝혔으나 식량의 종류와 구체적인 수량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북한 남포항에서는 질레 싱 북한주재 인도대사와 북한 외무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 전달 행사가 열렸습니다.

인도 정부는 지난 2006년 2월에도 북한에 쌀 2천t을 무상 지원했으며, 1995년부터 2006년까지 9 차례에 걸쳐 식량과 의약품 등 물자를 북한에 지원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겪은 극심한 큰물 피해로 올해의 경우 다른 때에 비해 식량부족 현상이 더욱 심각하며, 외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국제 구호단체들과 전문가들은 밝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