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활동 혐의로 지난 2년간 구속됐던 홍콩 기자가 가석방됐다고, 중국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홍콩 언론들도 '스트레이트 타임스' 특파원으로 일하다가 구속됐던 칭청이 5일 귀가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칭 기자는 지난 2005년 4월 구속됐습니다. 이후 2006년 하루만에 비공개로 진행된 재판에서 타이완을 위해 간첩활동을 한 혐의로 유죄판결과 함께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홍콩언론인협회 판 호 사이 회장은 칭 기자의 석방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근 인터넷에서 반정부 메시지를 유포했다는 이유로 구속된 루젱성의 변호사는 루젱성이 국가 전복을 선동한 혐의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루젱성은 정부의 부패를 비판하는 시를 인터넷에 올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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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ese officials say a veteran Hong Kong reporter imprisoned for two years for espionage, has been freed on parole.

Reports in Hong Kong say Ching Cheong, chief correspondent for Singapore's "The Straits Times" newspaper, is expected to return home today (Tuesday).

Ching was arrested in April of 2005. In a one-day closed-door trial held in 2006, he was sentenced to five years in prison, convicted of spying for Taiwan.

Fan Ho Tsai, chairman of the Hong Kong Journalist Association, said the group is happy to see the reporter has been freed.

Also today, a lawyer for cyber-dissident Lu Gengsong says his client was sentenced to four years in prison for "inciting subversion of state power."

The lawyer (Mo Shaoping) said Lu, a prolific writer on corruption, will appeal the sent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