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당국자들은 지난 1일 수도 바그다드의 애완동물 시장 두 곳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공격의 사망자 수가 99명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날은 바그다드에서 지난 몇 달 중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날로 기록됐습니다.

테러범들은 20분 간격으로 발생한 연쇄 자살폭탄 공격에서 정신지체 여성 2명에게 폭탄을 장착한 뒤 원격조정 장치를 이용해 폭발시켰다고 당국자들은 밝혔습니다.

이라크 주둔 미군 당국은 이번 연쇄 폭탄공격은 이라크내 알-카에다 국제테러조직의 소행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라크의 누리 알-말리키 총리는 2일 이라크 군당국은 이같은 폭탄공격에 개의치 않고 이라크의 치안복구 목표를 달성하는데 계속 전념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한편, 말리키 총리는 북부 도시 모술에서 알-카에다 요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작전을 이라크 군 관계자들과 논의하기 위해 현재 이 지역을 방문중입니다. (끝)

Iraqi authorities have raised the death toll from Friday's suicide bombings in two popular Baghdad pet markets to 99, making it the deadliest day in the capital in several months.

Authorities say the two blasts, which occurred 20 minutes apart, were carried out by two mentally disabled women strapped with explosives set off by remote control.

The U.S military says al-Qaida in Iraq was responsible for the bombings.

Iraqi Prime Minister Nouri al-Maliki said today (Saturday) such attacks will not sidetrack Iraq's military from its goal of restoring security to the country.

Meanwhile, Mr. Maliki is in the northern city of Mosul for talks with Iraqi military officials on a planned offensive against al-Qaida fighters in the a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