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민주당 상원의원이 26일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예비선거에서 압승을 한 이 후, 미국의 정치 평론가들은 앞으로의 미국 대통령 선거의 향방을 점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젊은 유권자들이 앞으로 남은 경선의 결과를 좌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민주당 상원의원과 그의 지지자들은 26일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예비선거의 결과를 꼼꼼히 분석하며 앞으로 남은 경선의 전략을 보강하고 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오바마 의원은 55% 득표율로 27%를 얻은 클린턴 상원의원을 압도적인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흑인 유권자의 영향력이 크다는 점에서 다른 주와 비교해 독특한 경우였는데, 26일 선거에서 투표자의 반이 흑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바마 의원이 백인 유권자 표의 4분의 1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인종을 넘어선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승리 연설에서 오바마 의원은 인종이나 여타 분열을 야기하는 문제를 선거 전략으로 삼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승리 연설에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과거에 대한 미래의 대결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같은 발언은 오바마 의원이 자신을 미래의 투사로 간주하며, 그의 최대의 경쟁자인 힐러리 클린턴 의원과 그녀의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과거의 유물로 생각한다는 점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미국의 젊은이들이 과거의 상징을 제쳐두고 싶어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예비 선거에서 18세에서 29세 사이의 젊은 백인 유권자들 표의 50% 를 확보했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또 대학 교육을 받은 중산층 사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오바마 의원 진영의 아마야 스미스 대변인은 오바마 의원을 지지하는 젊은 이들은 인종이나 성별에 의존한 정치 풍토를 배격하며, 무조건적으로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스미스 대변인은 오바마 의원을 지지하는 젊은 유권자들이 국민 화합에 더 신경을 쓰며, 구시대의 유물인 정당 간 다툼이나 특정 문제를 둘러싼 대립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스미스 대변인은 이들이 지지하지 않는 당의 특정 인물을 악한 사람으로 매도하지 않으며, 전반적으로 상당히 독립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권자 가운데 라틴계들은 오바마 의원에게 지금까지 특별한 호감을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전체 인구의 25%가 라틴계인 네바다주 예비선거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의원이 승리했습니다.

미국 남부에서 라틴계 인구가 많지는 않지만 무시할 수 없는 유권자들입니다. 조지아주 아틀란타시의 마루 곤잘레스 씨의 가족은 남미의 푸에르토리코 출신입니다. 오바마 의원의 선거 운동을 돕고 있는 곤잘레스 씨는, 대다수의 라틴계 유권자들은 힐러리 클린턴 의원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업적을 동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곤잘레스 씨는 많은 라틴계 유권자들은 클린턴 전 대통령이 1990년대에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했던 것을 기억한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힐러리 클린턴 의원을 지지하며, 아직 오바마 의원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 같다고 곤잘레스 씨는 말했습니다. 곤잘레스 씨는 또 만일 라틴계 유권자들이 오바마 의원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면 그가 대통령에 적임자라는 것을 알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곤잘레스 씨는 자신을 비롯해 오바마 의원을 지지하는 젊은 라틴계 유권자들은 그가 미래를 위한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바마 의원을 지지하도록 다른 라틴계를 설득하고 있다고 곤잘레스 씨는 덧붙였습니다.

곤잘레스씨는 주변 라틴계 미국인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고 있다며, 원래는 클린턴 의원을 지지했던 자신의 가족도 오바마 의원을 지지하도록 설득했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의원과 존 에드워즈 전 상원의원은 나름대로 젊은 유권자들을 끌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클린턴 의원은 주로 노동조합들과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층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클린턴 의원은 또 여성 유권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령 사모아를 포함해 22개 주에서 동시에 경선이 벌어지는 소위 “슈퍼 화요일”인 2월 5일의 선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After the overwhelming victory of Senator Barack Obama in the South Carolina Democratic primary Saturday, political analysts are examining the results and speculating on where the campaign goes from here. As VOA's Greg Flakus reports from Columbia, South Carolina, pundits say young voters may play a big role in determining the outcome of the next contests.

Senator Obama and his supporters are looking over the results here in South Carolina and honing their strategy for the upcoming primaries. In some ways South Carolina was unique, especially in terms of the role played by black voters. Much of Obama's overwhelming margin of success was owed to black voters, who made up about half of the overall turnout.

But by winning a quarter of the white vote, Obama showed he could draw votes across racial lines even in a deep South state. In his victory speech, Obama rejected the idea that his campaign was about race or any other divisive issue.

"This election is about the past versus the future," said Barack Obama.

His words made clear that Obama sees himself as the champion of the future and his chief opponent, Senator Hillary Clinton and her husband, former President Bill Clinton, as representatives of a past that many young people, in particular, would like to leave behind.

Obama won 50 percent of the vote among white people 18 to 29 years of age in South Carolina. He also scored well among middle-income voters with a college education. Obama South Carolina campaign spokesperson Amaya Smith says young people who support Barack Obama reject racial politics, gender politics and rigid partisan positions.

"I think they tend to be more concerned about bringing this country together, they are not involved in the old partisan fights and some of the old bickering that we have seen in the past from the politics of the old and, I think, they are not the type to demonize someone necessarily from the other party," said Amaya Smith. "They tend to be independent as well."

One segment of the electorate that has not responded well to Obama's message so far is that of Latinos. In Nevada, where there is a large Hispanic population, most of that vote went to Hillary Clinton.

Latinos are a much smaller part of the population in the South, but they are here. Maru Gonzalez, who comes from a Puerto Rican family, is an Obama supporter from Atlanta, Georgia, who came here to help with the campaign. She says many Latinos favor Hillary Clinton because they associate her with the accomplishments of her husband when he was president.

"A lot of people in the Latino community just remember what the Clintons did in the 1990's, in terms of jobs and economic growth and things like that," said Maru Gonzalez. "I think that is why many of them are placing their support with the Clintons. I think a lot of them still do not know a lot about Barack Obama, but my hope is that once they do learn about Barack Obama they will see that he is the right choice."

Gonzalez says she and other young Hispanics are backing Obama because they see him as the best option for the future and they are trying to convince others to do the same.

"I have actually talked to a lot of Latinos in my community, my family and things like that," she said. "A lot of people in my family were previously Hillary supporters and I have convinced them to join our side."

Hillary Clinton and former Senator John Edwards have their own appeals to youthful voters, but Clinton, in particular, has run a campaign that relies more on support from unions and traditional Democratic constituencies. She also has shown great strength in attracting votes from women. On February 5, voters in 22 states and American Samoa will have their chance to decide which of the candidates has the most appe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