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의회 하원은 불황에 빠진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1460억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 법안을 승인했습니다. 경기 부양책 법안은 상원에서도 하원에서 채택된  법안과 다소 다른 내용으로 논의되는 가운데 곧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하원  경기 부양책 법안 승인에 관한 민주, 공화 양당의 반응과 조지 부시 대통령의 반응을 알아봅니다.

하원의 경기 부양책  법안은 찬성 385, 반대 35의 압도적인 지지로 승인됐습니다.

이에 앞서 28일, 부시 대통령은 올해 국정연설에서 신중하게 조정된 행정부의 경기 부양안을 부결시키거나 부양안  처리를 지연시키는 일은 용납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29일, 경기 부양 책  법안에 관한 하원 논의과정에서 다수당인 미국 납세자들에게  개인당  평균 6백 달러를 환급함으로써 경기  침체를 피하도록 하는 법안에 대해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은 대체로 당파적인 논쟁없이 지지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원의 소수당인 공화당의 원내대표, 존 뵈너 의원은 미국 국민이 원하는 것은 지금 미국이 당면하고 있는 경제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 을 원하고 있다면서 초당파적인 이번 경기 부양책이 미국 경제를 단기적으로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하원의장인 낸시 펠로시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상원의 민주당 의원들이 초당파적 경기 부양책을 거부하거나  개정할 것인지 여부에 관한 질문에 대해 그렇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경기 부양책 법안 내용에 대해 해로운 일이 상원에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150억 달러 규모의 이 법안에 상원이 추가한다면 어떻게 그 재원을 마련할 것이냐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하원안에 대한 추가는 상원과 백악관간에 초당적으로 협상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그 다음엔 상원과 하원이 최종 조정안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존 뵈너 공화당 원내대표와 함께 가진 두 번째 기자회견에서 하원이 승인한 경가 부양책 법안을 상원이 그대로 승인해줄 것을 촉구하면서 하원이 승인한 규모가 이 시점에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부시 대통령은 경기 부양책 법안이 하원에서 승인된 것을 환영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하원이 부양책 법안을 압도적으로 승인한 것을 치하한다면서 상원에서는 돈을 추가하려는 분위기가 있지만 소비자들의 손에 쥐어줄 수 있는 규모와 기업이 투자를 하는데 필요한 규모의 법안이 상원을 통과해 자신이 서명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상원의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하원이 승인한 규모보다 1백억 달러를 늘려 노인과 실업자들을 구제하기 원하고  있습니다.

부양책 법안에 대한 상원 재정위원회의 표결은 다음 달 2월 6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대부분의 상.하 의원들은 경기 부양책 법안이 가능한한 조속히 확정돼 대통령이 서명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는 가운데 상원과 하원의 조정과정이 길어져 2월 두 번째 주까지 논의가 연장될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The U.S. House of Representatives has approved legislation to provide $146 billion to help stimulate the ailing U.S. economy. VOA's Dan Robinson reports, slightly different legislation is pending in the Senate.

Approval of the stimulus package in the House, by a vote of 385 to 35, shifts the focus to the Senate, where Democrats have proposed adding $10 billion or more to the measure for the unemployed and elderly Americans.

That's something President Bush warned against in his State of the Union address Monday, stating that any attempt to derail or delay the carefully-negotiated legislation would be unacceptable.

During Tuesday's House debate, partisan bickering was largely absent as Republicans and Democrats voiced support for steps to help avoid a recession by injecting money into the pockets of Americans by providing many taxpayers with a $600 tax rebate.

"What the American people want is they want solutions, solutions to the problems that we face in our country. And I believe that the bipartisan measure that we have will in fact help give a short-term boost to our economy," said John Boehner, the Republican minority leader.

House Speaker Nancy Pelosi was asked at a news conference about changes being contemplated by Senate Democrats, and whether they might threaten the bipartisan package put together with the White House.

"I don't want anything that is done in the Senate, as much as I would support many of those initiatives, to do any harm to what we have done in our rebate package," she said. "If they add, and there is a finite number, say it is $150 billion, how do they pay for that?"

Pelosi said any additions to the House measure that could be negotiated in a bipartisan way between the Senate and Bush administration, will be examined by House and Senate negotiators meeting to reconcile a final version.

However, at a second news conference later with Congressman Boehner, Pelosi repeated an appeal to the Senate to adopt the House version of the stimulus package, saying she feels the figure passed by the House is what can be handled at the moment.

At the White House, President Bush had this reaction to House passage of the economic stimulus bill.

"I do want to congratulate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for overhwhelmingly passing a economic growth package that will help our economy. The temptation is going to be for the Senate to load it up [add money to it]. My concern is that we need to get this bill out of the Senate and on my desk so the checks can get in the hands of our consumers and our businesses can be assured of the incentives necessary to make investments," he said.

The Senate Finance Committee has scheduled a vote for Wednesday on its version of the legislation.

House and Senate lawmakers hope to be able to get a final stimulus bill to President Bush for signature as quickly as possible, but indications are the process may take until the second week of next month.